국방부, 중·러에 '군용기 KADIZ 진입' 엄중 항의
최민기 2023. 12. 15. 22:46
국방부가 중국·러시아 군용기의 한국 방공식별구역, 카디즈 진입과 관련해 주한 중국·러시아 국방무관에게 엄중히 항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승범 국방부 국제정책관은 오늘 중·러 국방무관과 각각 통화해 군용기가 사전 통보 없이 카디즈에 진입했고 우리 영공에 근접해 민감한 지역을 비행했다며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이어 사전 통보 없는 KADIZ 진입은 역내 긴장을 조성하는 요인이 될 수 있다며 양국에 재발 방지를 위해 조처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앞서 중국 군용기 2대와 러시아 군용기 4대가 어제 낮 11시 53분부터 낮 12시 10분까지 동해 KADIZ에 한 차례 진입 후 이탈했습니다.
YTN 최민기 (choimk@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YTN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박지성, '총선 출마' 가능성 일축..."상상도 안 해봤다"
- 백지영이 밝힌 평양 공연 뒷이야기 “김정은·리설주 첫인상은...”
- "차 값 3,683만 원 넘는 차 전수조사→주차금지"...임대 아파트 공지문
- "5·18 처분 바로 잡아줘 감사"...검찰에 도착한 편지
- 中 네이멍구 자치구서 노다지...3조 원 가치 금광 발견
- 배우 송재림 오늘 낮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
- 故송재림, 日 사생팬에 괴롭힘 당했나...계정 삭제 후 잠적
- [단독] '800명 대화방'에 뿌려진 개인 정보...범죄조직 뺨치는 '불법 추심'
- '구미 교제살인' 34살 서동하 신상정보 공개
- '선거법 위반 혐의' 김혜경 오늘 1심 선고...검찰, 300만 원 구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