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군, 가자 지상전 후 118명 사망…하루 2.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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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방위군(IDF)는 15일 가자 지구 지상전을 펼친 후 전날까지 모두 118명의 군인이 전사했다고 말했다.
이스라엘 군은 하마스와의 전쟁 21일째인 10월27일 가자 북부 봉쇄선을 뚫고 침입해 지상전을 개시했다.
사흘 전 가자 시티 아래의 쉬제이아에서 하마스 요원들의 매복 공격에 IDF 군인 9명이 사망했다.
이스라엘 군은 지상전 전에 하마스가 기습 침입한 10월7일 하루 동안 300명이 사망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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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재영 기자 = 이스라엘 방위군(IDF)는 15일 가자 지구 지상전을 펼친 후 전날까지 모두 118명의 군인이 전사했다고 말했다.
이스라엘 군은 하마스와의 전쟁 21일째인 10월27일 가자 북부 봉쇄선을 뚫고 침입해 지상전을 개시했다. 전날까지 49일 동안의 전투에서 118명이 사망해 하루 2.4명 씩 전사한 셈이다.
사흘 전 가자 시티 아래의 쉬제이아에서 하마스 요원들의 매복 공격에 IDF 군인 9명이 사망했다. 단일 교전 최대 희생이었다.
지상전이 한 달이 넘으면서 북부의 자발이아와 쉬제이아 및 남부의 칸 유니스와 라파 등 거의 전역에서 IDF와 하마스는 근접의 교전을 벌이고 있다.
보복 공습이 주류를 이루던 지상전 이전 때보다 가자 보건부가 발표하는 가자 하루 사망자 규모는 줄고 있다. 그만큼 보복 공습에 민간인이 많이 희생되었다고 할 수 있다.
지상전 전에는 하루 평균 350명이 사망했으나 지상전 후에는 260명 정도다. 가자 보건부의 병원 당도 기준 사망자 집계는 전투요원과 민간인을 구분하지 않고 있다. 13일까지 누적 1만8700명이 사망했으며 7000명이 사망 실종으로 추정된다.
이스라엘 군은 지상전 전에 하마스가 기습 침입한 10월7일 하루 동안 300명이 사망했었다.
한편 하마스 전투요원은 닷새 전 기준으로 '7000명'이 IDF에 의해 처단 살해되었다고 이스라엘 국가안보보좌관이 말했으나 입증되지 않아 일방적 주장일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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