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교창 22점' KCC, 선두 DB 격파하고 5위 도약

하성룡 기자 2023. 12. 15.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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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는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94대 88로 이겼습니다.

2연승, 홈 3연승을 기록한 KCC는 5위로 2계단 올라섰습니다.

시즌 초 부진을 말끔히 털어내고 최근 5경기에서 4승 1패의 상승세를 이어가며 DB 상대로는 시즌 첫 승리를 신고했습니다.

DB의 디드릭 로슨은 16점 12리바운드로 더블 더블을 기록했으나 패배에 빛바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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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CC 승리의 주인공 송교창

프로농구 KCC가 송교창을 앞세워 선두 DB를 꺾고 5위로 올라섰습니다.

KCC는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94대 88로 이겼습니다.

2연승, 홈 3연승을 기록한 KCC는 5위로 2계단 올라섰습니다.

시즌 초 부진을 말끔히 털어내고 최근 5경기에서 4승 1패의 상승세를 이어가며 DB 상대로는 시즌 첫 승리를 신고했습니다.

시즌 4패째를 당한 DB는 선두는 유지했으나 매서운 기세의 2위 LG와 격차가 2승으로 좁혀졌습니다.

KCC 송교창이 올 시즌 개인 최다 22점을 넣고 8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곁들이며 펄펄 날았습니다.

시즌 MVP를 수상한 2020-2021시즌을 떠올리게 하는 만점 활약이었습니다.

19점 6리바운드 6어시스트를 기록한 최준용도 빛났습니다.

DB의 디드릭 로슨은 16점 12리바운드로 더블 더블을 기록했으나 패배에 빛바랬습니다.

수원 소닉붐 아레나에서는 홈 팀 KT가 소노를 82대 64로 대파하고 2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13승 7패의 KT는 3위, 8승 12패의 소노는 8위를 유지했습니다.

(사진=KBL 제공, 연합뉴스)

하성룡 기자 hahahoh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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