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례식장-현직의사' 결탁 허위 사체검안서 발급…경기북부청 수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북부의 한 지역에서 현직 의사가 시신을 직접 확인하지도 않고 허위로 사체 검안서를 발급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5일 경기북부경찰청 반부패범죄수사1대는 허위진단서 작성 등의 혐의로 의사 A씨와 장례식장 관계자들을 불구속 입건해 수사 중이다.
현직 의사 A씨는 장례식장 측과 말을 맞추고 시신을 직접 보지 않고 허위로 사체검안서를 발급한 혐의를 받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기=뉴스1) 배수아 기자 = 경기 북부의 한 지역에서 현직 의사가 시신을 직접 확인하지도 않고 허위로 사체 검안서를 발급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5일 경기북부경찰청 반부패범죄수사1대는 허위진단서 작성 등의 혐의로 의사 A씨와 장례식장 관계자들을 불구속 입건해 수사 중이다.
현직 의사 A씨는 장례식장 측과 말을 맞추고 시신을 직접 보지 않고 허위로 사체검안서를 발급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해당 의혹이 사실로 드러날 경우 형법상 허위진단서 작성 또는 의료법 위반에 저촉될 소지가 있다고 보고 있다.
경찰은 이를 위해 장례식장을 상대로 지난 13일 강제수사를 벌였고 현재 압수물 분석 등을 진행하는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 초기 단계"라면서 "관련자들을 촘촘하게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sualuv@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전처, 김병만 명의로 사망보험 20개 가입…수익자도 그녀와 양녀 딸" 충격
- 격투기 선수 폰에 '미성년자 성착취 영상' 수십개…경찰, 알고도 수사 안했다
- 토니안 "상상초월 돈 번 뒤 우울증…베란다 밑 보며 멋있게 죽는 방법 생각"
- "바람난 아내 따귀 때렸더니,이혼 요구하며 문중 땅 절반 달라네요"
- 절도·폭행에 세탁실 소변 테러…곳곳 누비며 공포감 '고시원 무법자'
- 김태희, ♥비·두 딸과 성당서 포착…"꿈꾸던 화목한 가정 이뤄"
- 최현욱, SNS '전라 노출' 사진 게시 사고…'빛삭'에도 구설
- 박나래 "만취해 상의탈의…이시언이 이단옆차기 날려 막아"
- 12억 핑크 롤스로이스에 트럭 '쾅'…범퍼 나갔는데 "그냥 가세요" 왜?
- "마약 자수합니다" 횡설수설…김나정, 결국 경찰 고발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