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 달인' 장인수 전 오비맥주 부회장,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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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수 전 오비맥주 부회장이 고액 기부자 모임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했다.
장 전 부회장은 지난 14일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를 찾아 기부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
장 전 부회장은 주류업계에서 '고신영달(고졸 신화 영업 달인)'이라는 별명으로 알려진 인물이다.
30여년간의 직장 생활을 마무리한 장 전 부회장은 고졸 출신으로 대기업 부회장까지 오른 인생 이야기를 나누고, 자신만의 영업 비법을 공유하기 위해 2018년 '진심을 팝니다'를 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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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수 전 오비맥주 부회장이 고액 기부자 모임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했다.
장 전 부회장은 지난 14일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를 찾아 기부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 그는 이번 기부로 누적 기부금 1억원을 돌파해 서울에서 404번째로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했다.
장 전 부회장은 "기부는 남을 위해 하는 것이 아닌 날 위해 하는 것이라는 큰 깨달음을 얻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나누는 활동을 계속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장 전 부회장은 2019년부터 사랑의열매에 저서 '진심을 팝니다' 인세와 강연료 등을 기부해왔다.
장 전 부회장은 주류업계에서 '고신영달(고졸 신화 영업 달인)'이라는 별명으로 알려진 인물이다. 상업계 고졸 출신인 그는 1980년 하이트진로에 입사해 영업사원으로 활동했다. 2008년에는 하이트주조·주정 대표이사 자리에 올랐다.
2010년에는 경쟁사였던 오비맥주 영업 담당 부사장으로 스카우트, 대표이사 부회장을 지냈다. 이후 오비맥주는 처음으로 맥주 시장 1위를 차지했다.
30여년간의 직장 생활을 마무리한 장 전 부회장은 고졸 출신으로 대기업 부회장까지 오른 인생 이야기를 나누고, 자신만의 영업 비법을 공유하기 위해 2018년 '진심을 팝니다'를 출간했다.
장 전 부회장은 현재 파워풀엑스 고문, 한국마케팅협회 부회장 등을 맡고 있다.
류원혜 기자 hoopooh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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