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녀박씨' 진경, 배인혁 독살 사주…"내 염원을 이루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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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녀박씨 계약결혼뎐' 진경이 과거 배인혁을 독살을 사주한 범인으로 드러났다.
15일 오후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열녀박씨 계약결혼뎐'(극본 고남정/ 연출 박상훈, 강채원)에서는 탈을 쓴 의문의 남자에게 독살을 사주하는 조선 태하(배인혁 분)의 계모 혜숙(진경 분)의 모습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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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진경이 과거 배인혁을 독살을 사주한 범인으로 드러났다.
15일 오후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열녀박씨 계약결혼뎐'(극본 고남정/ 연출 박상훈, 강채원)에서는 탈을 쓴 의문의 남자에게 독살을 사주하는 조선 태하(배인혁 분)의 계모 혜숙(진경 분)의 모습이 담겼다.
박연우(이세영 분)가 조선에서 강태하와 혼인하기 전, 태하의 계모 혜숙이 탈을 쓴 남자에게 "혼인날까지 이걸 타서 먹이게"라고 독을 건네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어 태하의 계모는 "가슴에 병증이 있는 아이가 갑자기 급사한다고 누가 의심하겠는가"라고 당부하며 "내 염원을 이루려면 이 방법밖에 없네"라고 덧붙였다.
현재, 박연우는 가슴에 통증을 호소하는 강태하를 확인하고 "곧 반복되는 운명의 실체를 보게 될 거다"라는 천명(이영진 분)의 말을 떠올리며 불안감에 휩싸였다.
한편 MBC 금토드라마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은 죽음을 뛰어넘어 2023년 대한민국에 당도한 19세기 유교 걸 박연우(이세영 분)와 21세기 무감정 끝판왕 강태하(배인혁 분)의 금쪽같은 계약 결혼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로 매주 금, 토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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