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 뺑소니’ 뇌사 30대 숨져…“장기 기증”

송국회 2023. 12. 15.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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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청주]음주 뺑소니 사고로 뇌사 상태에 빠졌던 30대 이모 씨가 결국 숨졌습니다.

유족들은 이 씨의 죽음이 헛되지 않도록 장기를 기증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두 달 전 결혼해 아내와 가게를 운영하던 이 씨는 그제 새벽 직접 배달에 나섰다가 무면허로 음주 운전을 한 현역 군인 김모 상병의 차에 치어 변을 당했습니다.

송국회 기자 (skh0927@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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