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반기행' 하니 "母가 데뷔 반대, 3년간 못 뜨면 그만두라고.."[★밤T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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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EXID 멤버 겸 배우 하니가 데뷔 초에 느꼈던 고충을 털어놓았다.
이날 방송에서 허영만은 하니에 "가수, 배우 한다고 했을 때 어머니, 아버지가 반대 안 했냐"고 질문했다.
이에 허영만은 "나도 '데뷔해서 3년 안에 승부가 안 나면 때려치우자'고 생각했다. 근데 3개월 만에 히트했다"고 말해 하니의 부러움을 샀다.
이후 허영만이 "가수 데뷔 말고 배우 데뷔한 지 몇 년 차냐"고 묻자, 하니는 "배우 데뷔 6년 차다"며 수줍게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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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하니가 출연해 허영만과 함께 강원도 철원 밥상을 찾아 떠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 허영만은 하니에 "가수, 배우 한다고 했을 때 어머니, 아버지가 반대 안 했냐"고 질문했다. 이에 하니는 "처음에 엄마가 반대를 너무 심하게 하셨다. '난 너한테 가능성이 보이지 않는데 넌 왜 굳이 그 가시밭길을 걸어가려고 하냐'고 하셨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그는 "그때 아이돌 팀이 너무 많이 나왔다. 일 년에 300팀 넘게 나오는 시기에 우리가 나왔다. 근데 앨범을 내도 큰 성과가 없었다. 엄마가 '3년 안에 못 뜨면 당장 그만둬'라고 하셨는데 저도 속으로 '딱 3년만 해보자'고 다짐을 했다. 그 안에 최선을 다하고 안 되면 다른 선택을 하려고 했다. 근데 딱 그 직전에 잘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허영만은 "나도 '데뷔해서 3년 안에 승부가 안 나면 때려치우자'고 생각했다. 근데 3개월 만에 히트했다"고 말해 하니의 부러움을 샀다.
허영만은 "아이돌 하다가 배우를 하면 대중 앞에 서고 카메라 앞에 선다는 게 어떻게 보면 비슷한 것도 있으니까 도움이 되는 게 많냐"며 궁금해했다. 이에 하니는 "도움이 안 되진 않는 것 같다. 근데 배우는 카메라를 무시해야 한다. 지금은 의식하지만, 의식 안 하는 척해야 하지 않냐. 근데 아이돌 가수는 카메라를 잘 찾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근데 연기를 할 때 가끔 카메라를 너무 똑바로 봐서 카메라 감독님께서 당황하실 때가 있으셨다"고 전했다.
그러자 허영만은 "그런 것들이 전체적으로 봐서 끼가 아닌가 싶다"며 하니의 다재다능한 모습을 칭찬했다. 이어 허영만은 하니가 자신의 관상에 관해 묻자 "좋다"고 간결하게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지은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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