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레알 마드리드 가나? 음바페 '불만설' 등장…"공항에서도 실망한 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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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이후 킬리안 음바페의 불만이 터졌다.
스포츠 매체 '스포츠바이블'은 14일(한국 시간) "음바페가 파리 생제르맹(PSG)이 도르트문트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경기에서 무승부를 거둔 후 루이스 엔리케 감독에게 불만을 토로했다"라고 보도했다.
음바페의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은 두각을 나타낸 AS모나코 시절부터 파리 생제르맹(PSG) 입단 이후에도 지속해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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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주대은 기자= 경기 이후 킬리안 음바페의 불만이 터졌다.
스포츠 매체 ‘스포츠바이블’은 14일(한국 시간) “음바페가 파리 생제르맹(PSG)이 도르트문트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경기에서 무승부를 거둔 후 루이스 엔리케 감독에게 불만을 토로했다”라고 보도했다.
PSG는 14일 독일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열린 2023/24시즌 UCL F조 6라운드에서 도르트문트를 만나 1-1 무승부를 거뒀다.
F조는 조 편성 발표 당시부터 ‘죽음의 조’로 꼽혔다. 실제로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인 6차전을 앞두고도 토너먼트에 진출할 팀이 완전히 정해지지 않았다. 16강을 확정 지은 도르트문트를 제외하고 PSG, 뉴캐슬 유나이티드, AC 밀란이 남은 티켓 하나를 두고 경쟁했다.
PSG는 승리가 필요했다. 조 2위에 위치하고 있는 PSG는 뉴캐슬-밀란 경기가 무승부로 끝난다면, 결과에 상관없이 16강에 오를 수 있었다. 그러나 승자가 나오고 PSG가 비긴다면, 골 득실을 따져야 했다.
쉽게 말해 PSG가 16강에 진출하기 위한 가장 쉬운 방법은 승리였다. 그러나 PSG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실리를 추구했다. PSG는 후반 6분 도르트문트 아데예미에게 선제골을 내줬으나, 후반 11분 자이르 애머리의 동점골이 나오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같은 시간 치러진 다른 경기에선 밀란이 동점골을 넣으며 경기가 1-1로 흘러가고 있었다. 그대로 경기가 끝난다면 PSG가 16강에 진출할 수 있었고, 엔리케 감독은 동점골 이후 다소 소극적으로 경기를 운영했다.
결국 PSG는 무승부를 경기를 마무리했다. 같은 조 다른 경기는 밀란의 승리로 끝났지만, PSG가 골 득실에서 앞서며 16강에 진출했다.
경기 후 음바페의 불만이 폭발했다. 프랑스 매체 ‘르 파리지앵’에 따르면 음바페는 PSG가 F조 1위를 차지할 수 있는 득점을 원했다. 경기 후 감독에게 불만을 드러내는 것을 주저하지 않았다.
또 다른 매체 ‘겟프렌치풋볼뉴스”는 “음바페가 믹스드존을 지나 팀 버스로 이동한 후 몇 분간 혼자 앉아 있다가 팀원들과 합류했다. 공항에서도 실망한 표정이었다”라고 전했다.
한편 음바페의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이 다시 등장했다. 스페인 매체 'AS'는 “레알 마드리드가 음바페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 선수의 질은 의심의 여지가 없이 유효하다. 음바페는 새해에 도착할 것이다. 선수는 겨울 이적시장 마감일 전에 확실한 답을 찾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음바페의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은 두각을 나타낸 AS모나코 시절부터 파리 생제르맹(PSG) 입단 이후에도 지속해서 나왔다. 실제로 레알 마드리드 페레즈 회장도 그에 대해 부정하지 않았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도 레알 마드리드가 음바페 영입을 원했으나 결국 성사되지 않았다. 최근 레알 마드리드가 고액 연봉, 클럽의 비전 등을 이유로 그를 포기했다는 보도가 있었다. 그런데 레알 마드리드가 엄청난 예산을 장전하고 있다는 이야기가 나오면서 상황이 바뀌었다.
레알 마드리드는 막대한 연봉을 받았던 에당 아자르와 카림 벤제마 등과 계약을 해지하면서 자금에 여유가 생겼다. ‘AS’에 따르면 레알 마드리드는 이적시장을 위해 2억 6,500만 유로(한화 약 3,764억 원)의 대출과 계좌에 있는 1억 2,800만 유로(한화 약 1,818억 원)를 준비했다. 최대 4억 유로(한화 약 5,682억 원)에 가까운 금액을 선수 영입에 투자할 수 있다.
사진= 트리뷰나,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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