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밀반입 도왔나...경찰, ‘밀반입 공모 혐의’ 인천공항 세관 또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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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밀매 조직과 인천공항 세관 직원들 간 공모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관련 정황을 파악하고 추가 압수수색에 나섰다.
15일 영등포경찰서는 이날 오후 인천공항 세관 마약조사과 사무실에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
경찰은 지난 1월 27일 국제연합 마약조직 조직원들이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할 때 세관 직원 5명이 보안검색대를 거치는 통관 절차를 생략해 필로폰 24㎏을 밀반입하도록 도와준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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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영등포경찰서는 이날 오후 인천공항 세관 마약조사과 사무실에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
지난 2월 마약조사과가 검거한 조직원을 조사한 기록 등을 확보하기 위한 목적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지난 1월 27일 국제연합 마약조직 조직원들이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할 때 세관 직원 5명이 보안검색대를 거치는 통관 절차를 생략해 필로폰 24㎏을 밀반입하도록 도와준 것으로 보고 있다.
또 검역 담당 직원들이 업무를 제대로 이행하지 못하도록 방해한 혐의도 있다.
앞서 경찰은 지난달에도 인천공항 세관 직원들의 휴대전화와 폐쇄회로(CC)TV 등 현장검증을 위한 압수수색을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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