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한파 온다…서울시, 올 겨울 첫 '계량기 동파 경계'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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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 한파와 함께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서울시가 올 겨울 처음으로 수도계량기 '동파 경계'를 발령했다.
또한 15일 오후 9시부터 제설 비상근무 1단계를 발령했다.
서울시는 일요일인 오는 17일 오전 9시를 기해 올 겨울 처음으로 수도계량기 '동파 경계' 단계를 발령한다.
서울시는 또 이번 주말 눈 예보에 따라 15일 오후 9시부터 제설 비상근무 1단계를 발령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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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이번 주말 한파와 함께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서울시가 올 겨울 처음으로 수도계량기 '동파 경계'를 발령했다. 또한 15일 오후 9시부터 제설 비상근무 1단계를 발령했다.
토요일인 오는 16일에는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고 낮 기온은 아침보다 더 떨어져 추울 전망이다.
15일 기상청은 "이날 오후부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기 시작해 16일 기온은 전날보다 5~10도 낮게 떨어질 전망"이라며 "일요일인 17일에는 기온이 16일보다 다시 10도 이상 떨어지겠다"고 예보했다.
서울의 경우 체감온도는 오전에 영하 7도, 오후에 영하 9도일 것으로 전망된다. 오는 16일 새벽부터 낮 사이 서울에는 1~3㎝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서울시는 일요일인 오는 17일 오전 9시를 기해 올 겨울 처음으로 수도계량기 '동파 경계' 단계를 발령한다.
동파 경계 단계는 4단계 동파예보제 중 3단계에 해당한다. 일 최저기온이 영하 10도 미만의 날씨가 이틀 이상 지속될 때 발령된다.
영하 10도 이하의 기온이 이틀 이상 지속될 경우 계량기함을 보온했더라도 동파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외출 시에는 수돗물을 가늘게 틀어 계량기 안에 물이 고여있지 않고 지속적으로 흐르도록 해야 한다.
또한 각 가정에서 수도계량기함 보온상태를 미리 점검한 뒤 헌 옷·수건 등 마른 보온재로 채우거나, 보온재가 젖었을 경우 새로운 보온재로 교체해야 한다.
서울시는 또 이번 주말 눈 예보에 따라 15일 오후 9시부터 제설 비상근무 1단계를 발령에 나선다. 인력 4635명과 제설장비 1166대를 투입해 강설에 대비한다.
서울시는 차량 운행 시 충분한 안전거리를 확보하고, 낙상사고 등에 특별히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내 집 앞, 내 점포 앞' 눈 치우기에도 동참해줄 것도 부탁했다.
/김다운 기자(kdw@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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