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기술 유출 혐의' 삼성전자 전 부장 등 2명 구속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우리나라 반도체 기술을 중국업체에 넘긴 혐의를 받는 삼성전자 전직 부장 등 2명이 구속됐습니다.
앞서 서울중앙지검 정보기술범죄수사부는 김 씨가 삼성전자를 그만 둔 뒤 지난 2016년 중국의 신생 반도체업체 '창신메모리'로 이직해 삼성전자의 16나노급 D램 핵심기술을 넘긴 혐의 등이 있다고 보고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반도체 기술을 중국업체에 넘긴 혐의를 받는 삼성전자 전직 부장 등 2명이 구속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 이민수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오늘(15일) 삼성전자 전 부장 김 모씨와 협력업체 전 직원 방 모 씨에 대해 "증거인멸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앞서 서울중앙지검 정보기술범죄수사부는 김 씨가 삼성전자를 그만 둔 뒤 지난 2016년 중국의 신생 반도체업체 '창신메모리'로 이직해 삼성전자의 16나노급 D램 핵심기술을 넘긴 혐의 등이 있다고 보고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검찰은 김 씨가 전문 분야인 반도체 '증착' 관련 자료를 비롯한 핵심 공정 기술 자료를 넘기고, 삼성전자와 관계사 기술인력 20여 명도 빼낸 것으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김 씨 등의 신병을 확보한 검찰은 기술 유출에 가담한 이들에 대한 추가 수사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홍의표 기자(euypy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553665_36126.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강원 곳곳 대설특보‥눈밭으로 변한 도로에서 '쾅쾅'
- 도로 한가운데 '구멍' 숭숭‥연이틀 비에 '도로 파임' 비상
- [단독] "반도체 공정 통째로 넘겼다"‥'8대 공정 6백 단계' PPT 확보
- 충남 아산 배터리 원료 제조 공장서 폭발 사고‥1명 사망, 2명 화상
- [단독] "계약금 5억 원 이상" 문건 확보‥반도체 인력 20여 명 유출?
- '한동훈 비대위원장' 설전‥"총선 승리 적임자" "용산의힘‥그러다 탄핵"
- 순방갈 때는 김기현, 올 때는 윤재옥‥당정관계·김건희 특검 숙제
- 네덜란드, 국빈방문 과한 요구에 한국대사 초치?‥"협의 과정"
- 파리 술자리, 부산 떡볶이‥"재벌 총수 들러리 언제까지?"
- 경찰, '세관 직원 마약 밀반입 연루 의혹' 인천세관 압수수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