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과학연구소 연구원 4명 비리 혐의로 수사의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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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무기를 개발하는 국방과학연구소(ADD)가 소속 연구원 4명을 비리 혐의로 징계하고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15일 밝혔다.
ADD는 지난해 5월 책임연구원 A씨가 미사일 운용 시뮬레이터 개발업체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제보를 접수해 자체 조사한 뒤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ADD는 탄소섬유 개발에 참여한 연구원 3명을 징계한 뒤 경찰에 수사 의뢰했다.
두 사건으로 징계받은 연구원 4명은 모두 ADD 최대 조직인 미사일연구원 소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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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무기를 개발하는 국방과학연구소(ADD)가 소속 연구원 4명을 비리 혐의로 징계하고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15일 밝혔다.
ADD는 지난해 5월 책임연구원 A씨가 미사일 운용 시뮬레이터 개발업체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제보를 접수해 자체 조사한 뒤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A씨는 업체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로 기소돼 현재 재판이 진행되고 있다. ADD는 올해 9월 A씨를 해고 처분했다.
올해 3월에는 ADD가 방산기업들과 함께 미사일 동체에 들어가는 탄소섬유를 국산화하는 과정에서도 비리 의혹이 제기됐다. 업체들이 독자 개발했다고 주장한 탄소섬유가 알고 보니 벨라루스 등에서 만든 것을 상자만 바꿔 속인 것으로 검수 과정에서 포착된 것으로 전해졌다. ADD는 탄소섬유 개발에 참여한 연구원 3명을 징계한 뒤 경찰에 수사 의뢰했다. 두 사건으로 징계받은 연구원 4명은 모두 ADD 최대 조직인 미사일연구원 소속이다.
한동희 기자 dwise@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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