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무적”, “이러면 못 이긴다” 승장·패장이 나란히 언급한 리바운드

부산/최창환 2023. 12. 15.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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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5일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부산 KCC-원주 DB/부산사직체육관.

94-88 부산 KCC 승리.

부산 KCC 전창진 감독총평수비 열심히 했는데도 상대가 잘하긴 잘한다.

원주 DB 김주성 감독총평리바운드가 20개 이상 차이 나면 이길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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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부산/최창환 기자] 12월 15일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부산 KCC-원주 DB/부산사직체육관. 94-88 부산 KCC 승리.

부산 KCC 전창진 감독
총평

수비 열심히 했는데도 상대가 잘하긴 잘한다. 그래도 선수들의 집중력이 좋았다. 리드를 빼앗겼을 때도 차분하게 경기를 치렀다. 확 무너지기도, 이기고 있을 때 쉽게 실점하며 추격을 허용하는 경기도 많았는데 경기에 임하는 자세와 집중력이 좋았다. 외국선수 2명도 제 역할을 잘해줬다. DB 상대로 리바운드를 20개 이상 앞섰다는 건 고무적이다. 그만큼 의지가 강했다. 특정 선수가 잘했다기보단 고르게 장점을 보여준 경기인 것 같다.

체력
12월에 남은 경기를 잘 치르면 체력도 올라오지 않을까 싶다. 그동안 경기를 못해서 승률이 낮지만, 선수들도 이 부분은 잘 알고 있다. 선수들에게 주입해서 다음 경기도 잘 치르도록 하겠다.

원주 DB 김주성 감독
총평

리바운드가 20개 이상 차이 나면 이길 수가 없다. 경기 전에도, 경기 중에도 계속 얘기했는데 이 부분 때문에 힘든 경기를 했다. 선수들이 느슨한 모습을 보였다. 나사가 풀린 것처럼 뛰어 다녔다. 질 때마다 하는 얘기 같은데 착각하는 것 같다. 우리 팀의 장점은 최선을 다해 뛰는 것이다. 그게 안 나오면 못 이긴다.

알바노-두경민 조합
아직 훈련을 많이 해보지 않아서 뻑뻑한 면도 있었다. 나름대로 나쁘지 않았지만, 공을 줘야 할 선수가 늘어나다 보니 힘든 부분은 있었다. 잘 노력해서 맞춰가야 할 것 같다.

#사진_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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