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폭발사고로 작업자 1명 사망

박준철 기자 2023. 12. 15.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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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대전 유성구에 있는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해 천장에 매달려 있던 크레인이 무너져 현장 작업자 1명이 숨졌다.|연합뉴스 제공

대전에 있는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에서 압력시험을 하던 중 폭발사고가 발생해 1명이 숨졌다.

대전소방본부는 15일 오후 4시 39분쯤 대전 유성구에 있는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시험동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 사고로 연구소에서 압력시험을 하던 외부업체 40대 직원 1명이 숨졌다. 또한 천장에 매달려 있던 크레인이 붕괴되고 외벽 등도 부서졌다

경찰과 노동고용부는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에서 압력실을 설치한 뒤 시험가동을 하다가 폭발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연구소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박준철 기자 terryus@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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