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계용 시장 "과천대로 축소 속도 내겠다"…LH와 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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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과천시 내 교통 혼잡을 줄이기 위한 과천대로 서울방향 축소 공사가 탄력을 받게 됐다.
15일 과천시는 내년 6월 국도47호선 우회도로(서울행) 개통이 완료되면 과천대로 서울방향 도로 축소 공사에 들어가기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협의했다고 밝혔다.
시는 원도심을 오가는 시민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10월부터 LH와 협의를 진행, 2026년으로 계획된 서울행 과천대로 축소 공사 일정을 2년여 앞당겼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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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과천시 내 교통 혼잡을 줄이기 위한 과천대로 서울방향 축소 공사가 탄력을 받게 됐다.
15일 과천시는 내년 6월 국도47호선 우회도로(서울행) 개통이 완료되면 과천대로 서울방향 도로 축소 공사에 들어가기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협의했다고 밝혔다.
국도 47호선 우회도로 개설은 과천지식정보타운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에 따른 광역교통개선대책 중 하나다. 지역 교통환경 개선을 위해 지난 2016년 12월 착공했다.
애초 2018년 12월 준공 예정이었지만, 토지 보상과 문화재 조사 지연, 소음 대책 요구 등으로 서울 방향은 내년 6월, 안양 방향은 2025년 연말로 준공이 연기됐다.
시는 원도심을 오가는 시민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10월부터 LH와 협의를 진행, 2026년으로 계획된 서울행 과천대로 축소 공사 일정을 2년여 앞당겼다고 설명했다.
이를 계기로 지정타 인근에 설치된 송전탑 지중화 공사 일정 역시 앞당길 수 있다는 게 시의 전망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지식정보타운 S1 블록과 원도심을 잇는 지역 인근에 조경 공사, 가로등 설치 등으로 안전한 통행로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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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박창주 기자 pcj@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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