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날씨] 주말 기온 뚝…다음 주 내내 영하권 강추위

12월 15일 금요일 전국적으로 세차고 많은 양의 겨울비가 내렸는데요.

토요일도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가끔 비 또는 눈이 내리겠습니다. 

토요일 새벽부터 저녁 사이 경북 북부 내륙과 경북 북동 산지, 경북 남서 내륙을 중심으로 5mm 내외의 비나 1~3cm의 눈이 예상되고요.

당분간 바람도 순간풍속 70km/h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 전망입니다. 

더불어 토요일부터 기온이 점차 낮아져 내린 비와 눈이 얼어 빙판길이나 도로 살얼음이 나타날 수 있어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토요일 아침까지 대구와 경북의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는데요.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와 낮 기온은 5도 안팎에 머물겠습니다.

특히 일요일인 모레는 기온이 급격히 떨어져 종일 영하권의 추위가 예상되고요.

낮 동안에도 찬 바람이 쌩쌩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게 느껴지겠습니다. 

다음 주에도 계속해서 영하권 한파가 이어지겠고요.

겨울 강추위 속 감기 걸리지 않도록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토요일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으로 공기 질은 좋겠습니다.

하늘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경북 북부를 중심으로 비 또는 눈이 내리겠습니다. 

자세한 기온 살펴보시면 토요일 대구의 아침 기온 4도, 안동 1도, 포항 4도로 금요일 아침보다 5도가량 낮겠고요.

낮 기온은 대구와 포항 5도, 안동 2도로 기온 크게 오르지 못하겠습니다.

내일부터 찬 바람까지 불어 들며 추위의 기세는 점점 강해질 전망입니다. 

다음 주 월요일 대구의 아침 기온은 -7도로 시작해 낮에도 종일 영하권 이어지겠고요. 

다음 주 내내 매서운 한파와 함께 바람이 강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그래픽 이선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