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美 양극재 공장 설립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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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이 미국 최대 규모의 양극재 공장을 설립해 북미 시장 확대를 본격화한다.
해당 자금은 LG화학의 북미 양극재 사업을 위한 공장 설립에 투자될 예정이다.
LG화학은 출자 이유로 "북미 양극재 사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공장 설립 투자"라고 밝혔다.
LG화학은 오는 19일 미국 테네시주 클라크스빌에서 양극재 공장 착공식을 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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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이 미국 최대 규모의 양극재 공장을 설립해 북미 시장 확대를 본격화한다.
LG화학은 15일 이사회를 열고 미국의 2차전지 양극재 생산·판매 자회사에 총 9385억원을 출자한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해당 자금은 LG화학의 북미 양극재 사업을 위한 공장 설립에 투자될 예정이다. LG화학은 출자 이유로 "북미 양극재 사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공장 설립 투자"라고 밝혔다.
LG화학은 오는 19일 미국 테네시주 클라크스빌에서 양극재 공장 착공식을 열 계획이다. 해당 공장의 연간 양극재 생산 규모는 12만t으로, 단일 공장 기준 북미 최대 규모다. 1단계로 2026년부터 연간 6만t을 생산한 뒤 생산량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LG화학은 공장 설립에 2027년까지 약 4조원을 투자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상태다. 테네시주는 제너럴모터스(GM)와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 합작공장이 있는 곳으로, LG화학 테네시 공장의 양극재는 앞서 공급계약을 체결한 GM에 주로 공급될 예정이다.
LG화학은 미국의 신공장을 발판 삼아 2027년 매출을 20조원까지 끌어올린다는 포부를 밝힌 바 있다.
[정유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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