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제국' 이시강, 한지완에 복수 예고 "내일이 디데이..기대해"[★밤TView]

이시호 기자 2023. 12. 15.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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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시강이 한지완을 향한 복수를 다짐했다.

15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우아한 제국'에서는 장기윤(이시강 분)이 빛나(김솔비 분)에게 정우혁(강율 분) 출생의 비밀을 알렸다.

양희찬은 장기윤에 "너한테 실망이다"며 분노했지만 장기윤은 "실망하느라 낭비한 시간 없다"며 지금껏 쌓아올린 것을 기억하라 협박했다.

장기윤은 이후 서희재(신주경, 한지완 분)를 바라보며 '네가 사랑하는 정우혁이 괴로워하는 모습 보니 기분이 어떻냐'고 생각해 충격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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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이시호 기자]
/사진='우아한 제국' 화면 캡처
배우 이시강이 한지완을 향한 복수를 다짐했다.

15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우아한 제국'에서는 장기윤(이시강 분)이 빛나(김솔비 분)에게 정우혁(강율 분) 출생의 비밀을 알렸다.

빛나는 이에 정우혁이 양희찬(방형주 분)의 친아들임을 알게 돼 혼절하고 말았다. 양희찬은 장기윤에 "너한테 실망이다"며 분노했지만 장기윤은 "실망하느라 낭비한 시간 없다"며 지금껏 쌓아올린 것을 기억하라 협박했다.

장기윤은 이후 서희재(신주경, 한지완 분)를 바라보며 '네가 사랑하는 정우혁이 괴로워하는 모습 보니 기분이 어떻냐'고 생각해 충격을 더했다. 서희재는 '누군가의 고통을 즐기는 악마. 넌 악마다'고 괴로워했다.

빛나는 이후 병원에서 깨어나 우영란(이미영 분)에 "아빠한테 실망이다"고 소리치며 분노했다. 우영란은 계속 양희찬을 변호했지만 빛나는 "자기 자식이 태어난 지도 모르는 게 사람이냐. 왜 하필 내가 좋아하는 우혁 오빠냐"며 오열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정우혁은 혼란스러운 빛나를 찾아가 "그냥 받아들여라"고 조언했다. 빛나는 "달라진 게 왜 없냐"며 더는 정우혁을 좋아하지 못해 "죽어버리고 싶다"며 괴로워했다. 정우혁은 이에 양희찬은 포기해도 되지만 "너 자신까지 포기하진 말아라"고 위로해 감동을 안겼다.

/사진='우아한 제국' 화면 캡처
양희찬 역시 장기윤의 돌발 행동에 생각이 많아졌다. 양희찬은 홀로 '기윤아 너는 선을 넘었다'며 복수를 다짐했고, 이후 중요한 USB를 꺼내들더니 "네가 내 등에 칼을 꽂으면 그 칼은 다시 네 심장에 가게 될 거다"며 긴장감을 높였다.

장기윤 역시 양희찬 대신 최 의원의 손을 잡았다. 이 소식은 서희재를 통해 정우혁에게 전해졌고, 정우혁은 바로 양희찬을 찾아가 이를 고발했다. 양희찬은 이에 '결정을 내려야 한다. 우혁이를 버릴지 기윤이를 버릴지'라며 고뇌에 빠졌다.

장기윤은 이후 서희재와 장창성(남경읍 분)의 대화를 도청했다. 장기윤은 이에 서희재가 장창성의 탈출을 도우려 한 것과 장창성은 서희재가 신주경임을 알고 있었다는 사실을 깨닫고 분노에 휩싸였다. 장기윤은 "둘 다 날 기만했다. 처참하게 파멸시켜줄 거다"며 이를 갈았다.

장기윤은 먼저 장수아(윤채나 분)을 이용해 서희재를 흔들기 시작했다. 장기윤은 '네가 신주경이라는 걸 알고부터 오만정 다 떨어졌다. 이젠 내가 널 가지고 놀 차례다. 네 약점은 언제나 수아였으니까'라며 '내일이 디데이다. 기대해'라 생각해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이시호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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