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신vs백지영 불화설.."사이 나빠져도 안 중요" vs "화해해도 또 싸워” [Oh!쎈 이슈]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수 윤종신과 백지영이 불화설을 인정(?)하며 화해를 거부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싱어게인 시즌3 - 무명가수전'에서는 불화설과 관련돼 언급한 윤종신과 백지영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JTBC '싱어게인 시즌3-무명가수전' 4라운드 TOP10 결정전은 오는 21일 오후 10시에 계속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최나영 기자] 가수 윤종신과 백지영이 불화설을 인정(?)하며 화해를 거부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싱어게인 시즌3 - 무명가수전'에서는 불화설과 관련돼 언급한 윤종신과 백지영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MC 이승기는 "실력자들이 많아진 만큼 가수들의 대결도 치열했지만 심사위원단 사이에서도 이렇게까지 치열한 격론이 펼쳐질 수 있나 싶었다"라며 "지금 불화설이 돌고 있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이승기는 "4라운드 들어가기 전에 (심사위원끼리) 한번 풀고 가야 하지 않나"라고 말했다.
그러자 윤종신은 "사실 여덟 심사위원도 서로의 취향과 고집이 굉장히 강하다. 그렇다고 해서 합의를 볼 수 없기 때문에 할 수 없다. 서로 사이가 나빠져도 '싱어게인3'가 중요하지 우리 관계가 뭐가 중요하겠나"라고 소신을 드러냈다.
이에 백지영 역시 "지금 억지로 화해해도 오늘 끝나면 또 싸우고 돌아갈 수 있기 때문에 화해는 아직 이르다는 느낌이다"라고 말했다.
윤종신은 또 "저는 백지영을 20년 넘게 봤기 때문에 안 봐도 된다"라고 말했고, 백지영은 이런 윤종신에게 "백지영 심사위원이라고 해달라. 윤종신 위원장님"이라고 선을 그어 웃음도 자아냈다. 윤종신은 "서로의 주관을 끌고 가겠다"며 소신을 밝혔다.
한편 이날 방송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기준 8.5%, 전국 유료가구 기준 7.6%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목요일 예능프로그램 전체 1위를 차지했다.
56호 가수부터 40호 가수와 68호 가수 그리고 25호 가수로 이루어진 다음 조가 공개된 상황. 장르부터 보컬 성향까지 달라도 너무 다른 매력의 4개 팀의 무대가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JTBC ‘싱어게인 시즌3-무명가수전’ 4라운드 TOP10 결정전은 오는 21일 오후 10시에 계속된다.
/nyc@osen.co.kr
[사진] '싱어게인 시즌3-무명가수전' 영상 캡처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