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2호 인재' 성희롱 의혹 보도에 "악의적 가짜뉴스, 법적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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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2호 영입인재인 이재성씨가 15일 본인을 향해 제기된 성희롱 의혹 보도에 대해 '악의적 가짜뉴스'라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이 씨는 이날 오후 민주당 공보국을 통해 발표한 입장문에서 "2014년 12월 엔씨소프트에서 CSR을 전담하는 엔씨문화재단에 사회공헌 전담 임원 자리가 새로 만들어져 발령을 받았다"며 "그 당시 한 매체가 엔씨문화재단으로의 이직 사유를 허위로 보도하여 오보 대응을 하였고, 사실이 아닌 것이 밝혀져 기사는 최종 삭제조치 된 바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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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2호 영입인재인 이재성씨가 15일 본인을 향해 제기된 성희롱 의혹 보도에 대해 '악의적 가짜뉴스'라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이 씨는 이날 오후 민주당 공보국을 통해 발표한 입장문에서 "2014년 12월 엔씨소프트에서 CSR을 전담하는 엔씨문화재단에 사회공헌 전담 임원 자리가 새로 만들어져 발령을 받았다"며 "그 당시 한 매체가 엔씨문화재단으로의 이직 사유를 허위로 보도하여 오보 대응을 하였고, 사실이 아닌 것이 밝혀져 기사는 최종 삭제조치 된 바 있다"고 설명했다.
이 씨는 앞선 보도에 대해 "(해당 매체는) 의혹기사를 작성하면서 본인에게 단 한 번도 연락한 적 없고, 사실관계 확인을 위한 노력도 기울이지 않고 보도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민주당과 저는 악의적 가짜뉴스에 대하여 법적조치를 포함, 강력히 대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한 매체는 이날 이 씨가 기업 재직 시절 성희롱 등 물의를 일으켰고, 이에 따라 해당 기업을 나올 수밖에 없었다고 보도했다.
민주당은 전날 내년 총선에 투입할 '인재 2호'로 엔씨소프트 임원 출신 이 씨를 영입했다. 민주당은 보도자료를 통해 "이재성 씨는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새로운 도전을 통해 자수성가한, 기업인의 롤 모델"이라며 "대기업과 스타트업을 넘나든 4차산업 전문가로서 우리나라 혁신경제를 끌어나갈 적임자로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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