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밀반입 조력 의혹' 인천세관 압색…"조직원 관련 정보 확보 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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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세관 직원들이 다국적 마약 조직의 밀반입을 도왔다는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세관 본부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섰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15일 인천공항본부세관 마약조사과를 압수수색했다고 밝혔다.
인천공항본부세관 마약조사과는 지난 2월5일 마약 밀반입을 시도한 말레이시아인 A 씨를 검거했다.
경찰은 A씨가 속한 조직이 마약을 밀반입하는 과정에서 인천 세관 소속 직원 총 5명이 공항 보안검색대를 통과하지 않고 입국할 수 있도록 도운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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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홍유진 기자 = 인천 세관 직원들이 다국적 마약 조직의 밀반입을 도왔다는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세관 본부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섰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15일 인천공항본부세관 마약조사과를 압수수색했다고 밝혔다.
인천공항본부세관 마약조사과는 지난 2월5일 마약 밀반입을 시도한 말레이시아인 A 씨를 검거했다.
경찰은 A씨가 속한 조직이 마약을 밀반입하는 과정에서 인천 세관 소속 직원 총 5명이 공항 보안검색대를 통과하지 않고 입국할 수 있도록 도운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A씨 검거 이후 이뤄진 조치와 마약 조직원 관련 내용을 확보하기 위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고 말했다.
cym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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