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애 "촬영보다 쌍둥이 남매 매니저 역할 더 힘들어"

손정빈 기자 2023. 12. 15.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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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배우 이영애가 촬영보다 쌍둥이 남매 매니저 역할을 하는 게 더 힘들다고 했다.

15일 유튜브 채널 보그코리아엔 이영애가 가방에 넣어가지고 다니는 물건을 점검해보는 왓츠 인 마이 백(What's in My Bag) 영상이 올라왔다. 이영애는 가방에서 공책 하나를 꺼내며 얼마 전에 촬영을 마친 드라마 '마에스트라' 캐릭터 분석 노트북"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캐릭터 분석 뿐만 아니라 아이들 스케줄도 적혀 있다"고 했다. 그는 "촬영하면서 아이들 스케줄 짜는 게 너무 힘들었다. 휴대폰으로 스케줄 관리하다가 안 되겠더라. 직접 적어서 스케줄을 관리하지 않으면 머리가 아프다"고 말했다. 이어 "아이들 스케줄을 짤 때 가장 중요한 건 아이들이 피곤하지 않게 스케줄을 짜는 거다. 계속 학원만 가면 힘들지 않냐. 그래서 학원에 갔다가 운동하러 갔다가 이런 식으로 아이들 컨디션에 맞춘다. 아들과 딸 매니저를 하느라 촬영보다 더 힘든 시간이었다"고 했다.

이영애는 휴대폰에서 자주 사용하는 어플은 쿠팡이츠라고 했다. "촬영하다가도 우리 아이들한테 전화 올 때가 있다. 내가 '마에스트라'에 집중하고 있는데 '엄마 짜장면 시켜주세요'라고 연락이 오면 바로 주문한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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