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영입 2호' 이재성, 성희롱 의혹에 "가짜뉴스…강력 대응"

김경민 기자 2023. 12. 15.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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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총선 2호 인재 영입 인사인 이재성 새솔테크 고문은 자신의 성희롱 의혹에 대해 "악의적인 가짜뉴스"라며 "법적조치를 포함해 강력히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고문은 15일 민주당을 통해 이같은 내용이 담긴 성희롱 의혹에 대한 입장문을 냈다.

이 고문은 또 "민주당과 저는 악의적 가짜뉴스에 대하여 법적조치를 포함, 강력히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민주당 인재위원회는 전날 이 고문을 2호 인재 영입 인사로 낙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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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매체 이 고문 기업 재직 시절 성희롱 의혹 제기
왼쪽부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재성 새솔테크 고문. 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서울=뉴스1) 김경민 기자 = 더불어민주당 총선 2호 인재 영입 인사인 이재성 새솔테크 고문은 자신의 성희롱 의혹에 대해 "악의적인 가짜뉴스"라며 "법적조치를 포함해 강력히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고문은 15일 민주당을 통해 이같은 내용이 담긴 성희롱 의혹에 대한 입장문을 냈다.

앞서 한 매체는 이 고문이 기업 재직 시절 성희롱 등 물의를 일으켰다는 의혹이 제기됐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이 고문은 "2013년 12월에 엔씨소프트에서 CSR을 전담하는 엔씨문화재단에 사회공헌 전담 임원 자리가 새로 만들어져 발령을 받았다"며 "당시 한 매체가 엔씨문화재단으로의 이직 사유를 허위로 보도해 오보 대응을 했고, 사실이 아닌 것이 밝혀져 기사는 최종 삭제조치 된 바 있다"고 주장했다.

이 고문은 또 "민주당과 저는 악의적 가짜뉴스에 대하여 법적조치를 포함, 강력히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민주당 인재위원회는 전날 이 고문을 2호 인재 영입 인사로 낙점했다.

부산 출신인 이 고문은 서울대 계산통계학과를 졸업해 넷마블 이사, CJ 인터넷 이사, 엔씨소프트 전무, 엔씨소프트서비스 대표, NC문화재단 전무 등 소프트웨어 기업에서 임원 경험을 15년가량 했다.

이 고문은 국내 IT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를 한 인물로 평가받고 있고 있다.

km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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