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월드컵 우승 유니폼, 경매서 100억원에 낙찰
곽준영 2023. 12. 15. 19:51
축구 황제 리오넬 메시가 월드컵에서 입었던 유니폼 여섯 벌이 우리 돈 약 100억원에 팔렸습니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메시가 지난 카타르 월드컵에서 입었던 유니폼 상의 여섯 벌이 미국 뉴욕 소더비 경매에서 780만 달러에 팔렸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는 우리돈 약 100억원에 달하는 금액으로, 프랑스와의 결승전을 비롯해 4강전과 8강전, 16강전, 조별리그 2경기 등 6경기에서 입은 유니폼들입니다.
메시는 경매 수익금 일부를 스페인 바르셀로나 아동병원에 기부해 질병으로 고통받는 어린이들을 위해 쓰겠다고 밝혔습니다.
곽준영 기자 (kwak_k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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