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고액·상습 체납자 408명…체납액 1,723억 원

노준철 2023. 12. 15.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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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부산]2억 원 이상 국세를 1년 넘게 내지 않은 올해 부산지역 고액·상습 체납자 수가 408명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는 지난해보다 73명 늘어난 규모입니다.

이들의 체납액은 천7백23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국세청은 또 사기 등 부정 행위로 2억 원 넘게 국세를 포탈해 유죄가 확정된 탈세자 31명의 인적 사항을 공개했으며, 부산에 주소를 둔 사람은 3명이었습니다.

노준철 기자 ( argo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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