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문화재단,‘구석구석 동네 문화예술교육’ 지역사회 성장형 창작극 공연 성황리에 마쳐
(재)은평문화재단(이사장 김미경)과 피터팬클럽이 공동 주관한 창작극 ‘피터팬의 하루 Our:Moment’가 지난 9일 은평문화예술회관 숲속극장에서 발달장애 아동·청소년과 학부모, 관객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은평문화재단은 지난 5월부터 구석구석 동네 문화예술교육 사업에서 피터팬클럽과 함께 발달장애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반짝반짝 작은 꿈(Dream) 구석구석 비치네’를 6개월간 진행했다.
공연은 프로그램에 참여한 발달장애 아동·청소년들과 학부모가 공동 창작한 공연으로 성취공유회의 일환으로 기획되었으며, 참여자들이 공연에서 발표하고 싶은 곡을 직접 선택하는 등 자신의 이야기를 적극적으로 표현했다.
공연에 참여한 23명의 발달장애 아동·청소년과 학부모는 현장에서 경험하고 느낀 예술교육이 일상으로 연결되어 예술을 학습하고, 예술로 놀며 자발적으로 예술을 생활화하는 삶의 순간들을 파노라마처럼 이야기했다. 창작극 발표 이외에도 교육과정 기록영상(아카이브)을 공연과 동시에 재생함으로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피터팬클럽 관계자는 “이번 성취공유회를 통해 발달장애 아동·청소년들이 능동적인 태도와 함께 자신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자신감 있는 모습으로 변화되었다”고 말했다. 또, 은평문화재단 이사장은 축사를 통해 “정말 필요한 일이고, 누군가는 해야 할 일이지만,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은 아니다” 며 “이번 공연을 준비한 은평문화재단 및 피터팬 클럽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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