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애나, 제임스 존슨과 재계약 ... 경험 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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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애나 페이서스가 경험을 더한다.
『ESPN』의 애드리언 워즈내로우스키 기자에 따르면, 인디애나가 제임스 존슨(포워드, 201cm, 108kg)과 계약한다고 전했다.
인디애나는 최근 들어 외곽 전력 보강을 바랐다.
존슨은 지난 시즌에 인디애나에서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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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애나 페이서스가 경험을 더한다.
『ESPN』의 애드리언 워즈내로우스키 기자에 따르면, 인디애나가 제임스 존슨(포워드, 201cm, 108kg)과 계약한다고 전했다.
인디애나는 최근 들어 외곽 전력 보강을 바랐다. 스윙맨이나 포워드를 더하길 바라고 있다. 미래를 위한 자산을 포함해 트레이드에 뛰어드는 것도 주저하지 않을 것이라 알려졌다. 그러나 당장 영입에 나서기 쉽지 않은 만큼, 우선 선수단을 채우기로 했다.
존슨은 지난 시즌에 인디애나에서 뛰었다. NBA 진출 이후 여러 구단을 오갔던 그는 30대 중반에 진입하면서 가치가 줄어들 수밖에 없다. 그러나 이전에도 기록 외적인 부분에서 기여한 만큼, 이번에도 한 시즌 더 함께하기로 했다.
그는 지난 시즌 인디애나에서 18경기에 나섰다. 경기당 9분을 소화하며 2.8점(.449 .200 .500) 1.7리바운드를 기록했다. NBA 진출 이후 그는 신인이던 지난 2009-2010 시즌을 제외하고 꾸준히 평균 5점 이상을 올렸다. 그러나 지난 시즌에는 가장 부진한 한 해를 보냈다.
인디애나도 그의 영입으로 당장 전력을 끌어올린다기보다 선수단 분위기를 다지려는 것으로 이해된다. 현재 인디애나에는 20대 선수가 대부분이다. 이제 30대에 접어든 버디 힐드가 유일한 30대 선수로 자리하고 있다. 존슨의 가세로 선수단에 기강이 좀 더 잡힐 만하다.
당초 인디애나는 선수단을 가득 채운 채로 이번 시즌에 돌입했다. 그러나 지난 달에 대니얼 타이스(클리퍼스)를 내보내면서 선수단에 자리가 생겼다. 그와 계약을 해지하면서 지출도 일정 부분 줄였다. 남은 자리에 존슨을 더하는 만큼, 다른 선수 방출이 필요없다.
존슨은 지난 2009 드래프트를 통해 빅리그와 인연을 맺었다. 1라운드 16순위로 시카고 불스의 부름을 받은 그는 토론토 랩터스, 새크라멘토 킹스, 멤피스 그리즐리스, 마이애미 히트, 미네소타 팀버울브스, 댈러스 매버릭스, 뉴올리언스 펠리컨스, 브루클린 네츠를 거쳤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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