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밤~16일 새벽' 강원도 산지 대설 고비…이후 북극 한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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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내 대설·폭우가 15일 저녁부터 16일 새벽이 고비가 될 전망이다.
이후에는 강력한 '북극한파'가 지역을 강타한다.
16일 오후를 넘어가며 폭설과 비는 소강상태에 접어들고 한파가 찾아와 안전 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과 소방당국 등은 "북극 한파로 빙판길,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 차량 감속 운행을 해야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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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뉴시스]김의석 기자 = 강원도내 대설·폭우가 15일 저녁부터 16일 새벽이 고비가 될 전망이다. 이후에는 강력한 '북극한파'가 지역을 강타한다.
현재 강원 북부·중부 산지 등은 대설특보가 내려져 있다. 최대 30㎝의 눈이 더 올 것으로 예상된다.
14일부터 금일 오후 4시 기준 적설량은 향로봉 26.8㎝, 미시령 19㎝, 구룡령 11.6㎝, 삽당령 7.7㎝, 대관령 4.5㎝ 등이다.
향로봉 등 고지대를 제외하고는 기온이 영상으로 올갔다. 눈이 비로 바꿔 도로 곳곳이 결빙돼 사고도 잇따랏다.
동기간 누적 강수량은 북강릉 62㎜, 진부령 59.4㎜, 대화 67.5㎜, 속초 62.5㎜, 신림 58㎜, 강릉 55.5㎜ 등이다.
16일 오후를 넘어가며 폭설과 비는 소강상태에 접어들고 한파가 찾아와 안전 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과 소방당국 등은 "북극 한파로 빙판길,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 차량 감속 운행을 해야한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w3278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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