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준급 뻔뻔함’ 오세영, 창고 감금 모르쇠…문지후, 오승아 불륜의심(세 번째 결혼)

김지은 기자 2023. 12. 15.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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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세 번째 결혼’ 오세영과 문지후가 뻔뻔한 모습으로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정다정(오승아 분)과 왕요한(윤선우 분)은 15일 방송된 MBC 드라마 ’세 번째 결혼’에서 식료품 창고에서 발견됐다. 두 사람은 소란에도 정신 차리지 못하다 가까스로 깨어났고 왕요한은 “저체온증이 올지도 모른다. 응급실부터 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누가 고의로 가뒀다. 이건 범죄다. 반드시 범인을 찾아서 죗값을 받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럼에도 강세란은 “누가 그런 짓을 하냐?”며 뻔뻔한 태도를 보였다.

왕요한의 부축을 받고 나오는 정다정을 본 백상철(문지후 분)은 “남의 와이프에게 뭐 하는 짓이냐?”라며 화냈고 왕요한은 “지금 그게 문제냐? 당신 와이프의 상태는 보이지 않냐?”고 되물었다. 백상철은 정다정이 왕요한과 밤을 새웠다는 말에 “둘이 무슨 일 있던 것 아니냐”며 추궁했다.

한마리(이칸희 분)는 “두 사람이 얼어 죽지 않으려고 벗고 안고 있었다. 그 덕분에 산 것”이라고 했고 왕요한 또한 “그렇게라도 하지 않았으면 죽었다”고 동조했다. 이에 백상철은 “네가 다정이 와이프냐?”며 적반하장의 태도를 보인 뒤 출근했다.

정다정의 곁을 지킨 것은 왕요한이었다. 왕요한은 “시어머니는 팬 미팅이 있다고 갔다”라며 “밤새 추운 데서 떨어서 무리하면 큰일 나니까 몸조리 잘해라”고 말했다. 이에 정다정은 “웬일로 이렇게 친절하냐? 하룻밤 같이 있었다고 달라졌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왕요한은 두 사람을 창고에 가둔 이를 강세란(오세영 분)으로 추측했다. 왕요한은 “강세란이 우리를 가둔 이유가 무엇이냐? 아무래도 이유를 찾아야겠다”고 말했다. 그럼에도 강세란은 “내가 창고에 가뒀다는 증거가 없지 않느냐? 그러니까 입조심하라”고 천애자(최지연 분)에게 경고했다다.

왕요한은 강세란을 추궁했고 강세란은 “내가 왜 가두냐? 왜 엉뚱한 사람을 의심하냐? 정말 어이없고 기분 나쁘다”고 발뺌했고 천애자는 “세란이가 보배정 대표인걸 모르냐? 보배정이 망할 일을 세란이가 왜 하냐”고 거들었다. 이에 왕요한은 “아직 증거가 없다는 것이냐? 증거를 찾을 때까지 강세란이 범인이 아니라고 해두겠다”고 말한 뒤 자리를 떠났다.

윤보배는 정다정에게 창고에 갇힌 이유를 물었고 정다정은 “지배인님과 얘기하고 있는데 누가 밖에서 문을 잠갔다”라며 “뭐 때문에 그런 짓을 했는지 알아보려고 한다”고 말했다.

김지은 온라인기자 a05190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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