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아·윤선우, 속옷 차림으로 창고서 발견…오세영 화색(세 번째 결혼)

김지은 기자 2023. 12. 15.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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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세 번째 결혼’ 오승아와 윤선우가 식료품 창고에서 밤을 샌 뒤 발견됐다.

천애자(최지연 분)은 15일 방송된 MBC 드라마 ’세 번째 결혼’에서 강세란(오세영 분)에게 “너는 걱정이 안 되냐? 얼어 죽었으면 어떡하냐”라며 “만약 죽으면 너는 한 번에 두 명을 죽인 살인자가 된다”고 말했다.

그러나 강세란은 “둘이 알아서 했겠지”라며 대수롭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앞서 강세란은 정다정(오승아 분)과 왕요한(윤선우 분)을 식료품 창고에 가둔 바 있다.

백상철(문지후 분)은 집에 들어오지 않은 정다정을 찾으러 한마리(이칸희 분)과 함께 보배정을 찾아갔다. 한마리는 “아무리 그 멋진 녀석이 좋아도 그렇지. 어떻게 가방을 놓고 밤을 새우나?”고 말했다.

이어 보배정에 간 한마리는 “송이 엄마가 핸드폰도 두고 증발했어”라고 했고 윤보배(반효정 분)는 “무슨 사고 난 거 아니야? 식료품 창고에 가봤냐? 가보자”고 제안했다. 그 사이 강세란은 “설마 얼어 죽진 않았을 거야”라며 식료품 창고의 문을 열었고 속옷 차림으로 부둥켜안고 있는 왕요한과 정다정을 목격했다. 두 사람의 모습을 모두 목격했고 강세란과 최지연은 “둘이 지금 뭐 하는 거냐?”며 호들갑을 떨었다.

김지은 온라인기자 a05190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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