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황대헌 · 박지원 · 김길리, 서울 월드컵 예선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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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세계랭킹 1위를 차지했던 박지원은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23-2024 국제빙상경기연맹, ISU 월드컵 4차 대회 첫날 남자 1,500m 1차 레이스 예선 3조에서 1위를 차지하며 준결승에 올랐습니다.
그는 이어진 남자 1,500m 2차 레이스 예선 1조에서도 1위로 통과했습니다.
남자 500m 1차와 2차 예선, 그리고 1,000m 1차, 2차 예선 모두 1위를 차지하며 준준결승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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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남자 대표팀의 원투 펀치 박지원과 황대헌, 여자 대표팀 차세대 에이스 김길리가 안방에서 열린 월드컵 대회에서 모든 종목을 조 1위로 예선 통과했습니다.
지난해 세계랭킹 1위를 차지했던 박지원은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23-2024 국제빙상경기연맹, ISU 월드컵 4차 대회 첫날 남자 1,500m 1차 레이스 예선 3조에서 1위를 차지하며 준결승에 올랐습니다.
그는 이어진 남자 1,500m 2차 레이스 예선 1조에서도 1위로 통과했습니다.
남자 1,500m 1차 레이스에 출전한 김건우와 장성우도 같은 조에서 경기해 1위, 2위로 준결승 티켓을 얻었습니다.
다만 김건우는 남자 1,500m 2차 레이스 예선에서 기록 측정기를 착용하지 않고 경기에 나서 1위를 하고도 실격됐고 장성우는 2차 레이스에서 넘어져 탈락했습니다.
남자 500m와 남자 1,000m 종목에 출전한 황대헌은 무난하게 첫날 경기를 마쳤습니다.
남자 500m 1차와 2차 예선, 그리고 1,000m 1차, 2차 예선 모두 1위를 차지하며 준준결승에 올랐습니다.
황대헌과 함께 남자 500m 예선에 출전한 이정민과 서이라도 준준결승에 진출했습니다.
여자 1,500m 세계랭킹 1위인 김길리도 최고의 컨디션을 자랑했습니다.
1,500m 1차 레이스 예선 3조, 2차 레이스 예선 1조에서 각각 조 1위를 차지했습니다.
같은 종목에 나선 서휘민도 1, 2차 레이스 예선을 모두 통과했습니다.
박지윤은 여자 1,500m 1차 레이스에 출전해 역시 예선 통과에 성공했으며 심석희는 여자 1,500m 2차 레이스 예선 6조에서 1위를 기록했습니다.
여자 1,000m 예선에선 심석희와 이소연, 동명이인 선수 박지원이, 여자 500m 예선에선 이소연과 박지윤, 박지원이 모두 예선을 통과했습니다.
남녀 계주 대표팀도 무난하게 준결승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김길리, 박지원, 박지윤, 심석희가 나선 여자 대표팀은 여자 3,000m 계주 예선 2조에서 4분 19초 158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고 장성우, 이정민, 박지원, 서이라가 출전한 남자 대표팀은 예선 4조에서 조 1위로 통과했습니다.
황대헌, 김건우, 이소연, 박지윤(여)이 힘을 합친 혼성 대표팀은 예선 3조에서 미국에 이어 2위를 차지해 준결승 무대를 밟았습니다.
쇼트트랙 대표팀은 16일부터 17일까지 같은 장소에서 매달 레이스를 펼칩니다.
(사진=연합뉴스)
하성룡 기자 hahahoh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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