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문치사 연루’ 李 측근…野, ‘공천 적격’ 판정 뒤집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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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일 : 2023년 12월 15일 (금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박성민 전 민주당 최고위원, 이승환 국민의힘 중랑을 당협위원장,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장현주 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김종석 앵커]
다소 생소할 수 있는 저 인물을 이제부터 주목해야 됩니다. 정의찬 당 대표 특보가 공천회 당이 봤을 때 적격하다, 경선해 되겠다고 판정을 내렸다가 오늘 부랴부랴 논란이 커져서 뒤집은 사건입니다. 이현종 위원님. 먼저 26년 전 고문치사 사건부터 먼저 알아봐야 저 인물이 왜 적격이었는지의 논란이었는지 이것을 좀 알아볼 수 있을 것 같거든요.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1997년 5월이었습니다. 이종권이라는 사람이 있었어요. 전문대학을 졸업을 하고 본인은 문학을 배우기 위해서 당시 전남대의 용봉문학회라는 것이 있었습니다. 본인이 전문대학을 나왔기 때문에 전남대 학생 아니었습니다. 그런데 가명을 써서 여기 문학회에 들어갔죠. 그래서 활동을 당시에 하다 보니까 당시 회원들이 선배 이름을 아느냐. 모른다, 이렇게 되니까 그러면 이 사람이 프락치구나 하고 이제 생각을 했던 거예요. 당시 이제 남총련이라고 있습니다. 전남대와 조선대 같은 경우에 한 쪽 연산에 남총련이 구성되어 있는데 거기에 고발을 했어요. 당시에 남총련 간부들이 이 사람을 동아리 사무소에 끌고 가서 폭행을 했습니다. 쇠 파이프 등으로 폭행을 했고 당시에 가담자가 관련된 사람이 18명이었습니다. 그런데 폭행을 하다가 이 사람한테 소화제를 먹였던 모양이에요. 그런데 이 소화제가 기도에 걸리면서 현장에서 사망을 했습니다. 기도에 걸리면서.
그런데 이 사람을 당시에 있는 밭에다가 이렇게 버렸습니다, 학교에 있는. 그러면서 음주 때문에 사망했다, 이렇게 속였어요. 뒤늦게 모든 진실이 밝혀졌습니다. 그래서 18명이 당시에 징역 6년을 선고받았습니다. 당시에 정의찬 씨는 당시에 남총련 의장 출신이었습니다. 그 이 사건으로 18명이 실형을 선고 받았고 그리고 정의찬 씨도 5년 형을 살다가 김대중 대통령 때 당시에 사면 복권이 됐습니다. 그 이후에 경기도지사 할 때 이재명 지사가 경기도 지사할 때 그때 월드컵 이 관련 사무소 사무총장을 연임을 했어요. 그러다가 이번에 공천 신청을 해서 해남 진도 완도 지역에 출마를 예정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면서 후보자 적격 심사 위원회가 있었습니다. 이 분은 이것이 논란이 하루 이틀 된 것이 아닙니다. 이미 오래됐습니다. 그런데 거기에 했는데 통과를 했어요. 그것이 아마 오늘 조간신문에 대대적으로 보도됐습니다. 당시 고문치사에 가담했던 사람이 어떻게 국민의 대표가 될 수 있느냐 하는 것이 있으니까 아마 당에서도 부담이 됐던 모양입니다. 조금 전 다시 이것을 취소하는 해프닝이 벌어졌습니다.
(이현종 위원님 말씀은 이 정의찬 특보라는 사람은 그전부터 이재명 대표 지근거리에 있었고 그의 과거 전력은 항상 논란거리였는데 실제로 물밑에 수면 위에서 공천까지 신청하고 그것을 이제 당이 받아줬기 때문에 더 논란이 커졌다, 이렇게 보시는 건가요?) 사실 이분이 이 사람이 수원시에 월드컵 관리 사무총장 할 때 그때 언론에서 이것이 문제가 됐어요. 그래서 그때 사퇴를 했습니다. 그런데 그것이 끝났으면 모르겠는데 이 사람을 다시 이재명 대표가 특보로 임명을 합니다. 그러면서 이 문제가 다시 불거진 것이죠. 그러면서 본인이 호남 지역에 지금 출마하기 위해서 출마 준비를 하고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이것을 지금 알았다? 앞뒤가 맞지 않는 것이죠. 이미 다 그때 논란이 됐고 많은 언론에서 이 사람의 전력을 문제 삼아서 과연 이런 사람이 국민의 대표가 될 수 있느냐 하는 문제 제기를 이미 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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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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