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남 대통령실 전 시민소통비서관 직대 '용인갑' 예비후보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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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남 대통령실 전 시민소통비서관 직무대리가 15일 경기 용인시 처인구선거관리위원회에 내년 총선 용인갑(처인구) 예비후보 등록을 하고 본격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이날 김흥수 KBS 전 아나운서실장과 전 선관위 지도위원 등과 함께 선관위를 찾은 김대남 예비후보는 "깨끗한 선거운동을 통해 지역민의 표심을 얻도록 노력하겠다"고 등록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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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뉴스1) 김평석 기자 = 김대남 대통령실 전 시민소통비서관 직무대리가 15일 경기 용인시 처인구선거관리위원회에 내년 총선 용인갑(처인구) 예비후보 등록을 하고 본격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이날 김흥수 KBS 전 아나운서실장과 전 선관위 지도위원 등과 함께 선관위를 찾은 김대남 예비후보는 “깨끗한 선거운동을 통해 지역민의 표심을 얻도록 노력하겠다”고 등록 소감을 밝혔다.
김대남 예비후보는 지난 10월 20일 대통령실 참모 가운데 1호로 사직서를 제출했다.
또 사직서 제출 수개월 전 처인구 남사읍으로 이사를 하고 지역 행사에 참여하는 등 보폭을 넓혀왔다.
처인구에서는 SK하이닉스가 원삼면에 415만3502㎡ 규모의 반도체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있고 이동·남사읍 일원에는 삼성전자가 715만㎡ 규모의 시스템반도체 산업단지를 추진하고 있다. 두 산업단지에 투자되는 사업비는 520조원 가량이다.
또 이동읍 일원 228만m²에 1만6000 가구가 들어서는 신도시 조성 계획도 발표되면서 주민 기대가 커지고 있다.
김대남 전 비서관 직무대리는 “공학도로서 반도체 도시 용인을 토목단계에서부터 단지 조성을 잘 세팅할 적임자”라며 “수지·기흥보다 상대적으로 낙후된 처인구의 반도체 산업 기반 조성에 모든 역량을 쏟을 생각”이라고 출마 이유를 밝혔다.
ad2000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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