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아, 김희철에 "오빠 저 맘에 안 들죠? 조만간 한판 떠요"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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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조이(Joy) '이십세기 힛트쏭'에서 센 언니들의 카리스마 넘치는 과거 영상들이 공개된다.
15일 오후 8시30분 방송되는 '이십세기 힛트쏭'에는 '센 언니들이 모였다! 골든걸스 힛-트쏭'을 주제로, 스타일은 물론이고 성대마저 센 언니들의 '폼 미친' 노래들이 공개된다.
김희철은 '골든걸스' 무대 영상들을 보며 "노래랑 춤을 계속 바꿔가며 외우고 부른다는 것 자체가 대단하다"라며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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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결 인턴 기자 = KBS 조이(Joy) '이십세기 힛트쏭'에서 센 언니들의 카리스마 넘치는 과거 영상들이 공개된다.
15일 오후 8시30분 방송되는 '이십세기 힛트쏭'에는 '센 언니들이 모였다! 골든걸스 힛-트쏭'을 주제로, 스타일은 물론이고 성대마저 센 언니들의 '폼 미친' 노래들이 공개된다.
랄랄의 '스퀘어 아이즈(Square Eyes)'가 오프닝 곡으로 나오자 김민아가 "저 맘에 안 들죠? 오빠 왜 눈을 그렇게 떠?"를 따라 부르며 눈을 희번덕거렸다. 김희철은 "뭐야? 이런 노래가 있어?"라며 놀랐다. 이에 김민아가 "랄랄님 몰라요?"라고 면박하자, 김희철은 친하다는 변명 후 "예원이가 낸 노래 아니에요?"라며 농담을 던졌다.
최근 KBS 2TV '골든걸스'를 통해 5세대 걸그룹에 도전 중인 센 언니들도 대거 등장한다. "9위 센 언니도 이 분 집에서 잔디를 뽑고 갔다", "이효리가 손꼽은 가장 어려운 선배" 등의 말이 나올 정도의 강력한 카리스마를 지닌 센 언니들의 과거 영상들이 공개될 예정이다.
김희철은 '골든걸스' 무대 영상들을 보며 "노래랑 춤을 계속 바꿔가며 외우고 부른다는 것 자체가 대단하다"라며 극찬했다. 김민아 역시 "너무 멋있다 언니들"이라고 감탄하며 두 MC 모두 넋을 놓고 무대 영상에 빠져들었다.
센 언니들 등장에 김민아는 최근 격투기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요즘 맘에 안 드는 게 많아. 조만간 한 판 떠요"라며 김희철에게 결투를 신청했다. 김희철은 "복싱 배우기 전에 떠도 제가 져요"라며 김민아의 걸크러시한 면모를 황급히 인정했다.
한편 여자들의 노래방 대통령 등장에 반가워하던 김희철이 "옛날에 나랑 같이 살았다"라는 말을 내뱉어 모두가 당황했다. 그는 "아니 아파트! 같은 아파트!"라며 황급히 수습했고, 이동근 아나운서는 "말 조심하세요"라며 경고하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akkyu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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