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중압력시험 도중 폭발로 크레인 붕괴…협력업체 직원 1명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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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후 4시 39분 대전시 유성구 장동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안전방재시험동에서 시험 도중 사고가 발생해 1명이 숨졌다.
사고는 시험동 내 기자재신뢰성평가시험실에서 수중내압시험을 하는 과정에서 연결된 전기시설이 폭발해 옆에 있던 수m 높이 크레인이 붕괴하면서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압력시험 중 시험설비가 폭발하면서 크레인이 떨어졌다는 신고자 진술을 토대로 현장 목격자와 연구소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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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시설 폭발로 크레인 붕괴되면서 사망자 발생
15일 오후 4시 39분 대전시 유성구 장동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안전방재시험동에서 시험 도중 사고가 발생해 1명이 숨졌다.
사고는 시험동 내 기자재신뢰성평가시험실에서 수중내압시험을 하는 과정에서 연결된 전기시설이 폭발해 옆에 있던 수m 높이 크레인이 붕괴하면서 발생했다. 크레인이 붕괴되면서 시험에 참여했던 협력업체 직원 박모(47)씨가 깔려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심정지로 숨졌다.
크레인 붕괴로 인해 시험동 지붕 일부에 구멍이 뚫려 무너지기도 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압력시험 중 시험설비가 폭발하면서 크레인이 떨어졌다는 신고자 진술을 토대로 현장 목격자와 연구소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준기기자 bongchu@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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