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꽃 같은 한복 자태…"김은숙 작가 신작, 재밌게 해내고파"

조은애 기자 2023. 12. 15.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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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수지가 우아한 한복 자태를 선보였다.

엘르는 수지와 함께 한 1월호 화보를 15일 공개했다.

수지는 새해를 맞아 한복을 차려 입은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수지의 화보와 인터뷰는 엘르 1월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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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엘르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배우 수지가 우아한 한복 자태를 선보였다.

엘르는 수지와 함께 한 1월호 화보를 15일 공개했다. 수지는 새해를 맞아 한복을 차려 입은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엘르가 1992년 창간한 이래 한복 화보가 커버로 등장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수지는 화보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음악과 연기 등 분야를 넘나들며 오랫동안 일해올 수 있던 동력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집중할 때 솟아나는 열정이 동력이다. 뭔가 꾸준히 하고 있다는 것 자체가 그 일에 내가 열정과 마음을 쏟고 있어서 가능하지 않나. 예전에는 평가받는 것에 있어서 상처를 받기도 했지만 지금은 내가 그것을 어떻게 받아들이느냐가 더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꾸준히 선보이는 유튜브 브이로그 영상을 직접 편집하기도 하는 그는 "소소한 영상이라 이 정도는 내가 직접 촬영하고 편집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더라. 팬 분들께는 이런 사실이 또 좀 더 개인적이고 친밀한 느낌으로 다가가기도 하는 것 같다"며 팬 사랑을 드러내기도 했다.

끝으로 수지는 "새해 내 몸과 건강을 조금 더 들여다보며 챙겨보고 싶다는 생각이 요즘 조금씩 든다. 새로운 작품 촬영에 본격 들어가기 전까지 잘 쉬면서 준비하려고 한다. 재밌고 즐겁게 해내고 싶다"고 전했다. 수지는 김은숙 작가의 신작 '다 이루어질지니' 촬영에 나설 예정이다.

한편 수지의 화보와 인터뷰는 엘르 1월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un@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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