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크라멘토, 토스카노-앤더슨 계약 ... 외곽 충원

이재승 2023. 12. 15.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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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크라멘토 킹스가 선수단을 채웠다.

 『ESPN』의 애드리언 워즈내로우스키 기자에 따르면, 새크라멘토가 후안 토스카노-앤더슨(포워드, 198cm, 95kg)과 계약한다고 전했다.

 새크라멘토는 이번 계약으로 경험을 보강했다.

 토스카노-앤더슨은 골든스테이트에 이어 새크라멘토에서 마이크 브라운 감독과 함께 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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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크라멘토 킹스가 선수단을 채웠다.
 

『ESPN』의 애드리언 워즈내로우스키 기자에 따르면, 새크라멘토가 후안 토스카노-앤더슨(포워드, 198cm, 95kg)과 계약한다고 전했다.
 

이번 계약은 1년 계약으로 보장되지 않는 조건이다. 시즌 중반인 계약전환 마감시한까지 넘어선다면 보장 될 것으로 예상된다.
 

새크라멘토는 이번 계약으로 경험을 보강했다. 『ESPN』의 마크 스피어스 기자는 새크라멘토가 이번 영입으로 경험을 보강했다고 알렸다. 새크라멘토는 게럿 템플(토론토)이 팀에 몸담고 있을 때처럼 라커룸 분위기를 다지면서 어린 선수를 끌어주는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토스카노-앤더슨은 지난 2019-2020 시즌부터 NBA 생활을 시작했다. 2년 차이던 2020-2021 시즌부터 온전한 빅리거로 거듭났으며, 골든스테이트 벤치에서 나름의 활약을 했다. 지난 시즌을 앞두고 LA 레이커스에 합류했으며, 트레이드 데드라인을 앞두고 유타 재즈로 보내졌다.
 

지난 시즌 그는 두 팀에서 52경기에 나섰다. 경기당 13.5분을 소화하며 3점(.448 .186 .792) 2.4리바운드 1.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지난 시즌에는 유달리 3점슛이 들어가지 않으면서 고전했다. 2020-2021 시즌 이후 평균 득점이 내리 하락하고 있다.
 

그는 오프시즌에 새로운 계약을 따내지 못했다. 정규계약을 받지 못한 것으로 보이며, 이번 시즌을 G-리그에서 보내야 했다. 멕시코계이기도 한 그는 멕시코에 연고를 두고 있는 멕시코시티 캡틴스에서 이번 시즌을 시작했다.
 

G-리그에서는 11경기에서 평균 35분을 뛰며 19.4점(.484 .316 .960) 6.4리바운드 3.5어시스트 1.5스틸을 기록했다. 하부리그에서 상대적으로 많은 시간을 뛰면서 경기 감각을 익혔다. 좋은 모습을 보인 그는 다시금 빅리그에서 선을 보일 수 있게 됐다.
 

토스카노-앤더슨은 골든스테이트에 이어 새크라멘토에서 마이크 브라운 감독과 함께 하게 됐다. 브라운 감독은 어시스턴트코치로 골든스테이트에서 그와 함께 한 바 있다. 그의 성향을 잘 알고 있는 만큼, 이번 계약을 추진하는데 상당히 기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새크라멘토에는 해리슨 반스와 키건 머레이가 주전 포워드로 나서고 있다. 사샤 베젠코프가 뒤를 받치고 있다. 베젠코프가 주로 백업 파워포워드로 나서고 있는 만큼, 토스카노-앤더슨이 간헐적으로 머레이의 뒤를 받칠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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