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겨울 호우·폭설 뒤 '북극 한파'...휴일 -12℃까지 곤두박질

이번 주 내내 봄처럼 온화함이 감돌았지만, 주말을 앞두고 날이 추워지고 있습니다.

밤사이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내일 아침에는 -3도까지 떨어지겠고,

계속해서 북극 한기가 남하하며 모레는 -12도까지 곤두박질하는 등 올겨울 가장 추운 날씨가 찾아오겠습니다.

추위 속에 눈비 예보도 있습니다.

서울과 강원도는 내일 오후까지, 충청과 호남, 제주도를 중심으로는 모레까지 오락가락 이어지겠고,

제주 산간에 많은 곳은 30cm 이상,

호남에 최고 15~20cm 이상,

충청과 강원도에도 10cm 안팎의 큰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또 내린 눈비가 얼어 미끄러운 곳도 많겠습니다.

피해 없도록 대비 철저히 해주시기 바랍니다.

일조량이 줄어든데다, 연말 모임이나 업무가 많아지면서 우울감이 심해지는 분들도 있을텐데요.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한 호두나,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과일을 먹으면 우울감을 완화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틈틈이 챙겨드시기 바랍니다.

날씨 포커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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