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김민정·김예진 이탈한 KB스타즈, 주장 염윤아도 독감으로 신한은행전 결장

인천/조영두 2023. 12. 15.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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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스타즈 주장 염윤아(36, 177cm)가 독감으로 신한은행전에 결장한다.

최근 KB스타즈는 선수단에 독감이 퍼져 고생하고 있다.

KB스타즈 김완수 감독은 염윤아에 대해 "독감으로 결장한다. 매 경기 한 명씩 빠지는데 큰일이다. 독감 때문에 분위기가 다운 되는 것도 있다. 그래도 나머지 선수들이 더 열심히 뛰어줄 거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현재 KB스타즈는 김민정(목)과 김예진(손가락)이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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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인천/조영두 기자] KB스타즈 주장 염윤아(36, 177cm)가 독감으로 신한은행전에 결장한다.

청주 KB스타즈는 15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과 3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이날 승리한다면 9연승과 함께 단독 선두에 다시 복귀할 수 있게 된다.

그러나 경기 전 악재가 닥쳤다. 주장 염윤아가 독감에 걸려 뛰지 못하게 된 것. 최근 KB스타즈는 선수단에 독감이 퍼져 고생하고 있다.

KB스타즈 김완수 감독은 염윤아에 대해 “독감으로 결장한다. 매 경기 한 명씩 빠지는데 큰일이다. 독감 때문에 분위기가 다운 되는 것도 있다. 그래도 나머지 선수들이 더 열심히 뛰어줄 거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현재 KB스타즈는 김민정(목)과 김예진(손가락)이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한 상태다. 여기에 팀의 중심을 잡아주던 주장 염윤아까지 빠지면서 남은 선수들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 12인 엔트리에는 3년차 가드 신예영이 이름을 올렸다.

김완수 감독은 “주전 3명이 빠졌다. 엔트리에는 (신)예영이를 포함시켰다. (염)윤아와 (김)예진이가 빠져서 수비가 이전과 맞지 않는다. 지금이 고비인 것 같다. 연승을 타고 있지만 깨지지 않기 위해 초심으로 돌아가야 한다. 어린 선수들이 이 기회를 잘 잡았으면 한다. 고참 (강)이슬이와 (박)지수가 코트 안에서 선수들을 잘 이끌어 줄 거라 자신한다”고 이야기했다.

#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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