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 외교부 장관 "연말 개각 땐 국회로 돌아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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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 외교부 장관이 연말 개각이 이뤄질 경우 국회로 돌아가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박 장관은 오늘 YTN '뉴스Q'에 출연해 "조심스럽긴 하지만 만약 연말에 개각이 이뤄지면 원래 자리인 국회로 돌아가서 국민의힘이 민심을 바탕으로 믿을 수 있는 여당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생각"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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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 외교부 장관이 연말 개각이 이뤄질 경우 국회로 돌아가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박 장관은 오늘 YTN '뉴스Q'에 출연해 "조심스럽긴 하지만 만약 연말에 개각이 이뤄지면 원래 자리인 국회로 돌아가서 국민의힘이 민심을 바탕으로 믿을 수 있는 여당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생각"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른바 '수도권 험지' 출마 가능성에 대해선 "저를 뽑아주신 유권자들한테 가서 그분들 의견을 먼저 들어보는 게 예의가 아닌가 생각한다"고 대답했는데, 4선 현역의원인 박 장관의 지역구는 서울 강남을입니다.
박 장관은 윤석열 대통령의 국빈 방문에 앞서 네덜란드 측이 한국의 과도한 의전 요구에 항의했다는 오늘 한 매체의 보도 관련해서는 "과장된 면이 있는 것 같다"고 일축했습니다.
그는 "네덜란드뿐 아니라 많은 국가에 국빈 방문할 때 실무적 차원에서 양국 간 이견이 있을 땐 좁히는 협의들을 많이 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국내 현안이 산적해 있는데 대통령의 해외 순방이 잦다는 일각의 지적에 대해선 "국내·외가 절연된 게 아니라 경제발전을 위해 세일즈외교를 해야 하고 선순환을 만들 수 있기에 그런 차원에서 외교가 앞으로도 더 중요해질 것으로 생각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공윤선 기자(ksu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553602_3611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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