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남녀 계주팀, 나란히 준결승 진출

김영훈 기자 2023. 12. 15.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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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길리-심석희-박지원-박지윤, 장성우-이정민-박지원-서이라로 이어지는 한국 쇼트트랙 계주팀이 준결승행을 확정했다.

여자 계주팀은 15일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장에서 열린 KB금융컵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4차 2023-2024 여자 계주 3000m 준준결승 2조에서 4분19초158을 기록했다.

남자 계주 5000m에서는 장성우-이정민-박지원-서이라가 카자흐스탄, 영국, 우크라이나와 함께 준준결승 4조에 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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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 사진 = gettyimages 제공

[목동=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김길리-심석희-박지원-박지윤, 장성우-이정민-박지원-서이라로 이어지는 한국 쇼트트랙 계주팀이 준결승행을 확정했다.

여자 계주팀은 15일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장에서 열린 KB금융컵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4차 2023-2024 여자 계주 3000m 준준결승 2조에서 4분19초158을 기록했다.

한국은 헝가리, 카자흐스탄, 일본이 속한 2조에서 계속해서 선두를 달리며 1위로 준결승 진출을 거머쥐었다.

레이스는 심석희-김길리-박지윤-박지원 순서로 흘러가다 중반부터는 김길리를 제외한 세 선수가 경기에 나섰다. 헝가리가 2위 자리에서 바짝 추격했으나 계속해서 선두를 마킹하며 경기를 마쳤다.

남자 계주 5000m에서는 장성우-이정민-박지원-서이라가 카자흐스탄, 영국, 우크라이나와 함께 준준결승 4조에 속했다.

장성우-서이라-이정민가 두 차례씩 순서를 맡은 뒤 박지원이 한 차례 지원했다. 이어 11바퀴가 남은 가운데 카자흐스탄의 추격에 선두를 내줬지만 잠시였다. 주자였던 서이라가 절묘하게 인코스를 파고들며 다시 1위로 올라섰고, 그대로 격차까지 벌리며 준결승행을 밟았다.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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