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례적 12월 폭우' 강원도 결빙사고 잇따라…저녁 위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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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으로 이례적인 12월 폭우가 내리고 있는 가운데 15일 강원 지역은 도로 곳곳에 결빙현상이 발생해 사고가 잇따랐다.
오전 6시 50분께 강원 강릉시 성산면 북강릉IC에서 승용차가 빙판 도로에서 미끄러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0시 3분 평창 진부면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 4중 추돌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승용차가 가드레일에 충돌하는 1차 사고 후 차량 3대가 연속 충돌해 총 4대가 파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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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뉴시스]김의석 기자 = 전국적으로 이례적인 12월 폭우가 내리고 있는 가운데 15일 강원 지역은 도로 곳곳에 결빙현상이 발생해 사고가 잇따랐다. 도로 결빙은 기온이 낮아지는 저녁으로 이어지면서 더욱 심해 질 전망이다.
오전 6시 50분께 강원 강릉시 성산면 북강릉IC에서 승용차가 빙판 도로에서 미끄러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10시 3분 평창 진부면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 4중 추돌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승용차가 가드레일에 충돌하는 1차 사고 후 차량 3대가 연속 충돌해 총 4대가 파손됐다. 이 사고로 4명이 다쳤다. 이 중 1명은 심한 복통을 호소해 강릉 아산병원으로 이송됐다.
오후 1시 30분께 강릉시 성산면 단독 차량 전도 사고가 났다. 두 명이 탑승했으나 인명피해로 이어지진 않았다.
오후 2시 3분 정선 여량면에서 단독 전복사고가 났다. 탑승자 1명 자력으로 탈출했다.
소방당국 등은 비·눈 길 차량 운행 시 서행과 고속도로 통행 중 안전속도를 유지를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w3278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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