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 "ASML 반도체 장비 확보 유리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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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 외교부 장관은 15일 윤석열 대통령이 네덜란드를 국빈방문하며 반도체 동맹을 구축한 것을 높이 평가했다.
박 장관은 "세계 반도체 유수기업들이 네덜란드의 ASML이 생산하는 극자외선 노광장비를 구입하기 위해 상담하고 있다"며 "(이런 가운데) 우리는 대통령이 직접 벨트호벤이라는 인구 5만명 도시에 있는 본사를 직접 방문해 클린룸을 들어가고, 반도체 협력을 획기적으로 발전하는 데 합의했다"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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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박진 외교부 장관은 15일 윤석열 대통령이 네덜란드를 국빈방문하며 반도체 동맹을 구축한 것을 높이 평가했다. ASML이 생산하는 반도체 장비를 둘러싼 세계 유수기업들과의 확보 경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차지했다는 점에서다.
박 장관은 이날 YTN 인터뷰에서 "세계 많은 회사들이 ASML의 반도체를 만드는 고급 초미세 공정이 가능한 기계를 가지려 노력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번 네덜란드 방문으로 한국에는 상대적으로 유리한 환경을 제공하게 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장관은 "세계 반도체 유수기업들이 네덜란드의 ASML이 생산하는 극자외선 노광장비를 구입하기 위해 상담하고 있다"며 "(이런 가운데) 우리는 대통령이 직접 벨트호벤이라는 인구 5만명 도시에 있는 본사를 직접 방문해 클린룸을 들어가고, 반도체 협력을 획기적으로 발전하는 데 합의했다"고 짚었다.
그는 그러면서 "네덜란드 ASML은 반도체를 만드는 장비를 생산하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우리 기업들은 반도체 자체를 생산하는 회사라 아주 상호보완적"이라며 "윤 대통령과 함께 우리 기업 CEO들이 직접 장비들을 보고, 한국에 1조원 규모 R&D(연구개발)센터를 만들기로 했으며, 반도체를 만들고 운영할 인재들을 대폭 양성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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