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철민 대표 "일상에 행복 주는 기업 추구, 과감한 도전과 실행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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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철민 위닉스 대표가 창립 50주년을 맞아 소비자 중심의 경영철학을 생활가전 개발에서 콘텐츠와 커머스(전자상거래) 영역으로 확장한다며 "열린 소통을 기반으로 담대한 도전 그리고 과감한 실행을 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표는 "위닉스는 한국, 중국, 태국, 인도네시아, 이집트 등에 7개의 제조기지를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R&D), 투자를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대형화를 통해 기업의 안정화와 이익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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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닉스는 소비자의 니즈를 기반으로 정말 잘 알고, 잘 만들 수 있는 제품을 만듭니다. 우리 고객들의 일상에 더 큰 행복을 드리는 기업이 되겠습니다"
윤철민 위닉스 대표가 창립 50주년을 맞아 소비자 중심의 경영철학을 생활가전 개발에서 콘텐츠와 커머스(전자상거래) 영역으로 확장한다며 "열린 소통을 기반으로 담대한 도전 그리고 과감한 실행을 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표 15일 경기도 성남시 더블 트리 바이 힐튼 서울 판교에서 열린 '위닉스 창립 50주년 기념식'에서 위닉스가 가진 핵심 역량과 가치, 미래 비전 등을 소개했다.
윤 대표는 위닉스의 사업영역에 대해 △열교환 솔루션 △해피 라이프 솔루션 △라이브 커머스 솔루션이라고 말했다. 우선 열 교환 솔루션은 위닉스의 모태가 되는 사업이라고 밝혔다. 위닉스는 1973년 유신 기업으로 설립된 뒤 냉장고에 사용되는 열교환 시스템을 국내 최초로 국산화에 성공했다. 이후 냉온수기, 공기청정기, 제습기, 건조기 등으로 품목을 확대했다.
윤 대표는 "위닉스는 한국, 중국, 태국, 인도네시아, 이집트 등에 7개의 제조기지를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R&D), 투자를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대형화를 통해 기업의 안정화와 이익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윤 대표는 해피 라이프 솔루션은 △글로벌 위닉스 △전문 기술력 △혁신의 위닉스를 핵심 가치로 추구한다고 했다. 우선 '글로벌 위닉스'에 대해 전 세계 5곳의 영업법인을 중심으로 전 세계 시장을 개척한다고 설명했다. 위닉스는 한국에서는 '뽀송 제습기'로 대기업 브랜드를 제치고 1위 브랜드로 자리매김했고, 미국에서는 공기청정기가 톱3 브랜드로 성장했다.
특히 자체 보유하고 있는 열교환 솔루션과 공기정화 솔루션으로 소비자들이 원하는 제품만을 개발, 생산하고 있다고 전했다.
윤 대표는 "위닉스는 타 브랜드와 다르게 문어발식으로 아이템을 확장하지 않고, 우리가 정말 잘 알고 잘 만들 수 있는 제품을 소비자에게 제공한다"며 "이것이 위닉스가 고객에게 사랑받는 이유이며, 위닉스의 자신감이고, 자부심이고, 자랑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위닉스는 우리가 보유한 전문기술을 지속해서 향상하고, 그것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더 많은 행복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소비자의 니즈를 기반으로 친화적인, 혁신적인 제품을 지속해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윤 대표는 위닉스가 내년 라이브 커머스 솔루션 시장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2022년부터 시작한 이 사업은 위닉스의 자회사 와츠 크리에이티브가 담당하고 있다.
윤 대표는 "지금까지 위닉스가 제품을 통해 고객에게 행복을 드렸다면 이것(라이브 커머스 플랫폼)은 서비스를 통해 고객에게 행복을 드리는 사업"이라며 "라이브 콘텐츠를 통한 커뮤니케이션을 기반으로 한 진화된 커머스 플랫폼 와츠업(Whattup)을 내년 상반기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 50년간의 성공과 경험에 머물지 않고, 이제는 고객의 공감을 얻고 위닉스에 대한 다양한 고객 체험을 연결하며 사업을 확장해 나아갈 것"이라며 "위닉스와 함께하는 경험을 통해 우리 고객들의 일상에 더 큰 행복을 드릴 수 있는 기업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행사는' 함께 걸어온 50년, 앞으로 나아갈 50년'을 주제로 윤희종 회장과 윤철민 대표의 기념 발표와 우수 협력사 및 자랑스러운 위닉스인 우수사원상 표창 수여식 등이 진행됐다.
김건우 기자 ja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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