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경기 16골인데 이적료가 '284억'...케인 '득점왕 라이벌' 주시 중

주대은 2023. 12. 15.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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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오는 겨울 이적시장에서 세루 기라시를 노린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오는 1월 겨울 이적시장을 앞두고 슈투트가르트 공격수 세루 기라시를 주시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기라시는 이번 시즌 초반 8경기에 나서 14골을 몰아치며 득점 1위에 올랐다.

기라시는 복귀 후 리그 3경기 2골을 넣으며 케인을 추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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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주대은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오는 겨울 이적시장에서 세루 기라시를 노린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오는 1월 겨울 이적시장을 앞두고 슈투트가르트 공격수 세루 기라시를 주시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최근 맨유가 기라시를 노린다는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9일(한국 시간) 독일 ‘스카이스포츠’ 플로리안 플라텐베르크 기자는 자신의 SNS를 통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기라시 영입에 대해 문의했다. 그들은 재정적인 조건을 알고 있다”라고 전했다.

맨유는 이번 시즌 최전방에서 방점을 찍어줄 공격수가 부족하다. 시즌을 앞두고 라스무스 호일룬을 7,200만 파운드(한화 약 1,190억 원)에 영입했으나 아직 리그에서 골이 없다. 안토니 마르시알은 2골 2도움에 그치고 있고, 내년 여름에 팀을 나갈 가능성이 높다.

이런 상황에서 점찍은 공격수는 바로 슈투트가르트 공격수 기라시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해리 케인이 바이에른 뮌헨으로 입단하면서 강력한 득점왕 후보로 거론됐다.

그런데 예상치 못한 선수가 득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기라시다. 지난 시즌 리그 22경기 11골을 터트리며 인정받았지만, 득점 1위 후보로 거론될 정도는 아니었다.

기라시는 이번 시즌 초반 8경기에 나서 14골을 몰아치며 득점 1위에 올랐다. 페이스가 워낙 좋아 ‘깜짝’ 득점왕이 탄생할 수도 있다는 이야기가 나왔다.

부상이 발목을 잡았다. 분데스리가 8라운드 우니온 베를린과 경기에서 부상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후 약 3주간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다. 그사이 케인이 2경기 연속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앞서갔다.

다행히 부상에서 돌아온 뒤 컨디션이 괜찮다. 기라시는 복귀 후 리그 3경기 2골을 넣으며 케인을 추격하고 있다. 현재 11경기 16골로 리그 득점 2위다. 1위 케인(18골)과 2골 차이다.

여러 빅클럽이 기라시를 노리고 있다. 엄청난 득점력이 가장 큰 장점이지만, 다른 매력 포인트도 있다. 보도에 따르면 그를 영입하기 위해 필요한 이적료가 생각보다 저렴하다. 복수의 보도에 따르면 기라시의 바이아웃은 2,000만 유로(한화 284억 원) 이하로 알려졌다.

한편 맨유는 RB 라이프치히의 티모 베르너에게도 관심이 있다. ‘스카이스포츠’는 “맨유 에릭 텐 하흐 감독이 이미 베르너 영입에 대해 문의했지만, 정식 제안과 협상은 없었다”라고 덧붙였다.

사진=365score,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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