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그 모바일 윤상훈 한국팀 감독 "한중일 e스포츠 대회 우승으로 AG 아쉬움 떨치겠다"

박상진 2023. 12. 15. 18: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중일 이스포츠 대회에 다시 한 번 한국 대표팀을 이끌고 나서는 윤상훈 감독이 대회 우승 각오를 전했다.

윤상훈 감독은 "아시안게임은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이 준비할 시간이 길지 않았다. 하지만 이번 한중일 대회에서는 최정상의 실력을 가진 선수들이 모두 같은 조건에서 출전해 지난 아시안게임의 아쉬움을 갚을 기회를 얻었다고 생각한다"며 제대로 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대결애 관한 각오를 전한 것.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중일 이스포츠 대회에 다시 한 번 한국 대표팀을 이끌고 나서는 윤상훈 감독이 대회 우승 각오를 전했다.

15일부터 전라남도 여수시 여수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2023 한중일 이스포츠 대회'가 사흘 간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과 중국, 일본 등 3개 국가가 참여하며, 엔데믹 이후 처음으로 모든 대표팀 선수들이 한 자리에 모여 대회를 치른다. 경기 종목은 리그 오브 레전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에이펙스 레전드, 이풋볼 등 4개 종목이 진행된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지난 광저우 아시안게임에 이어 다시한 번 윤상훈 감독(농심 레드포스)가 이끌며, 선수단 역시 지난 아시안게임과 거의 동일한 구성으로 대회에 출전했다. 다만 지난 아시안게임에서는 사람을 타겟으로 하는 것이 아닌 운전과 과녁 위주의 아시안게임 모드로 진행됐다면, 이번 대회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본래의 규칙으로 진행된다.

아시안게임 은메달을 획득한 윤상훈 감독은 이번 한중일 대회에서 꼭 우승해 자존심을 회복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윤상훈 감독은 "아시안게임은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이 준비할 시간이 길지 않았다. 하지만 이번 한중일 대회에서는 최정상의 실력을 가진 선수들이 모두 같은 조건에서 출전해 지난 아시안게임의 아쉬움을 갚을 기회를 얻었다고 생각한다"며 제대로 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대결애 관한 각오를 전한 것.

2023년 국제대회 경험이나 세계대회 경험을 가진 선수로 팀을 구성했다는 윤상훈 감독은 "아시안게임을 대비한 연습 시간은 짧았지만, 대회에 임하는 마음가짐이나 노력은 금메달을 따겠다는 것이었다. 은메달이라는 성적도 좋지만 선수단은 물론 나도 아쉬운 마음이 있었고, 이번 대회는 좋은 성적으로 마무리하겠다"며 이번 한중일 대회의 의미를 밝혔다.

경쟁 상대인 중국에 관해 윤상훈 감독은 "2개 팀에서 차출된 8명의 선수가 출전했기에 전력 파악은 다 되었다. 그리고 스크림을 통한 전력 분석에서도 이번 한중일 대회 한국팀 전력이 더 위라고 결론냈기에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자신하고 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선수단의 분위기에 관해서는 "이번주 이스탄불에서 열렸던 세계대회를 마치고 한국에 돌아와 경기력이 그대로 유지되고 있다"고 전한 후 윤상훈 감독은 "경기력이 올라와 있는 상태이기에 좋은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터뷰를 마치며 윤상훈 감독은 "올해 마지막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대회인 만큼 꼭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며 인사를 전했다. 윤상훈 감독이 이끄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한국대표팀은 내일인 16일 예선에 이어 17일 결선을 치른다.
박상진 vallen@fomos.co.kr
[게임&게이머, 문화를 전합니다. 포모스게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포모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