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교육행정포럼, '지방 교육행정 역량 강화' 세미나 개최

김솔 2023. 12. 15.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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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소속 일반직 지방공무원으로 구성된 경기교육행정포럼은 지방 교육행정 개선책 등에 대해 논의하는 '2023년 연구 주제 발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열린 이번 포럼에서는 교육지원청의 역할, 교육행정실의 위상 제고 방안, 지방공무원 역량 강화 방안 등 주제가 논의됐다.

경기교육행정포럼에는 현재 경기도교육청 소속 일반직 지방공무원 20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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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연합뉴스) 김솔 기자 = 경기도교육청 소속 일반직 지방공무원으로 구성된 경기교육행정포럼은 지방 교육행정 개선책 등에 대해 논의하는 '2023년 연구 주제 발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2023년 연구 주제 발표 세미나' [경기교육행정포럼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날 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열린 이번 포럼에서는 교육지원청의 역할, 교육행정실의 위상 제고 방안, 지방공무원 역량 강화 방안 등 주제가 논의됐다.

장재진 선임연구위원은 "경기도는 타 시도에 비해 학생 수가 많고 학교 규모도 커서 행정 수요가 많은데도 행정실 인력은 부족한 상황"이라며 "행정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인력 문제를 해결하고 업무 표준안 등을 제시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전미영 선임연구위원은 "교육지원청별로 직무교육 설계의 편차가 발생하고, 교육 훈련과 실무가 연계되지 않는다는 것이 문제"라며 "이런 한계를 개선하기 위한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정호 경기교육행정포럼 대표는 "사회 환경이 급격하게 변하면서 교육정책 수요가 다양해지고 교육 행정의 전문성이 요구되고 있다"며 "경기교육의 중요한 축을 담당하는 지방공무원이 전문적인 역량을 펼쳐야 한다"고 밝혔다.

경기교육행정포럼에는 현재 경기도교육청 소속 일반직 지방공무원 20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so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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