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X-마음 18일부터 부전~동대구간 신규운행

일부 열차 운행시간 변경

동해선 ITX-마음.(한국철도 부산경남본부 제공)

(부산=뉴스1) 조아서 기자 = 한국철도(코레일) 부산경남본부는 18일부터 이용객 편의 확대를 위해 동해선 ITX-마음을 신규 운행한다고 15일 밝혔다.

동해선 ITX-마음(부전~동대구)은 매일 2회 신규 운행될 예정이다. ITX-마음은 △좌석별 전원콘센트 △USB 충전포트 △무선Wi-Fi 등 KTX 수준의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에 따라 일반열차(무궁화호, 누리로) 14개 열차, 광역전철(부전∼태화강) 23개 열차의 운행시간이 변경된다.

또 부전역 무궁화호 첫차 시간이 오전 7시20분에서 오전 6시로 앞당겨지며, 동해선 광역전철(평일 13회·주말 10회) 운행시간도 변경된다.

조정된 열차 시간표는 코레일톡 어플리케이션, 레츠코레일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최은주 부산경남본부장은 "이번 조정으로 동해선 열차의 운행시간이 일부 변경되므로 시간표를 미리 확인하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ase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