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18일 의원-당협위원장 연석회의…비대위원장 인선 의견청취

안채원 2023. 12. 15.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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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오는 18일 국회에서 비상대책위원장 인선 관련 의견 수렴을 위해 국회의원과 원외 당협위원장이 참석하는 연석회의를 소집한다고 당 사무처가 15일 밝혔다.

윤재옥 원내대표 겸 당 대표 권한대행이 주재하는 회의에는 최고위원들과 유의동 정책위의장, 이만희 사무총장 등 지도부와 소속 의원, 당협위원장 등이 참석한다.

윤 권한대행이 이날 소집한 비상 의원총회에서는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비대위원장으로 적합한지를 두고 논쟁이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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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내대책회의 참석하는 윤재옥 당 대표 권한대행 (서울=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국민의힘 윤재옥 당 대표 권한대행이 15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이만희 사무총장, 윤 권한대행, 유의동 정책위의장. 2023.12.15 uwg806@yna.co.kr

(서울=연합뉴스) 안채원 기자 = 국민의힘은 오는 18일 국회에서 비상대책위원장 인선 관련 의견 수렴을 위해 국회의원과 원외 당협위원장이 참석하는 연석회의를 소집한다고 당 사무처가 15일 밝혔다.

윤재옥 원내대표 겸 당 대표 권한대행이 주재하는 회의에는 최고위원들과 유의동 정책위의장, 이만희 사무총장 등 지도부와 소속 의원, 당협위원장 등이 참석한다.

원외 인사들까지 포함한 회의를 개최해 더욱 폭넓은 의견을 청취하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윤 권한대행이 이날 소집한 비상 의원총회에서는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비대위원장으로 적합한지를 두고 논쟁이 벌어졌다. 또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 등이 비대위원장감으로 거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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